표지 그림에도 보이듯이.. 일하는 자동차 들이 총 출동하는 책이랍니다.. 레미콘, 불도저, 트럭, 청소차 등등.... 이름을 아는 일하는 차 보다는 이름을 모르는 차가 더 많았네요 색이 참 인상적인 책이었답니다.... 쓰여진 색은 3가지 정도... 차들은 다 노란색 (바퀴는 검정) 매트라고 불리는 아이의 머리카락이 노란색.. 나머진 흰색...... 첫페이지 그림에... [매트, 방 안 좀 정리할래?] 하지만.. 제가 볼때는 색이 적어서 그런 느낌일까요? 정리가 안되서 어지럽다는 느낌은 없이... 방안 구석 구석 숨겨져 있는 일하는 차를 찾는 그림책... 이었답니다... 색이 단순하게 쓰여서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첫 시작이 다양한 차들이 여기저기 있는 매트의 방안..... 어디선가 들려오는 방 좀 치우라는 소리.. 엄마겠죠?.. 글자도 참 단순하답니다.. 파고, 갈아엎고, 밀어내고... 등등... 한 단어씩으로 되어있는 글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 전달은 충분하죠 ^^ 청소를 하는 매트는 청소를 한다기보다 즐겁게 차들을 움직이며 노는듯 보인답니다.. 다양한 차들의 특징을 간단한 단어로 표현을 하고 있고.. 색도 2~3가지의 색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의 책이었답니다.. 갈아엎고... 정환이가 무슨 뜻이냐고 묻네요... 8살 아이가 처음 듣는 단어였을까요?.... 설명해주느라고 살짝 지체 했던... ㅎㅎ 들어올리고 에서는.. 차의 들어올리는 부분에 숨어있는 숫자 찾기도 했답니다.. 책장이 옆으로 펼쳐지는 방식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펼쳐보면서 숫자 찾기를 열심히 했답니다 방 청소를 다 한 매트는 엄마를 따라 외출을 한답니다.... 외출시에도 주변으로 보이는건.. 온통.. 일하는 차들이네요 ^^ 갈아엎다를 제외하고는 어려운 단어도 없었던 터라.. 떠듬 떠듬 정은이도 읽어봤답니다... 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큰아이에게는 조금 시시한 책이었지만... 숫자 공부도 할수 있고.. 그림도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인지.. 5살인 둘째아이는 재미있어 하는 책이었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