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이-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안과 밖을 한눈에 볼수 있는 신기한 책 크로스 섹션 시리즈중 한권인 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이랍니다.. 이책 말고도 크로스 섹션에는 놀라온, 인체 등 3권이 더 있답니다.. 이 책은 지구와 사물과 장소를 본다 라는 부제목처럼 12가지의 지구내의 건물이나 사물등에 대한 펼쳐보기가 있답니다 증기견인차 - 1860년 무렵 처음 등장해서 탈곡기 같은 고정된 농기계를 구동하는데 사용되었고 20세기 초반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이 등장하면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기관차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리고 그것을 세부적으로 잘라놓아서(가로 및 세로 혹은 위와 아래등) 각각의 작은 부속품들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되어있답니다 불이야 - 불이난 커다란 건물은 펼쳐보기로 하면서 불이 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소방차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볼수 있있고 소방선, 구조헬리콥터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답니다 우주정거장 - 역시 내부를 꼼꼼히 들여다볼수 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 형식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곳곳에 있는 설명 들을 찾아 읽는 재미도 있었네요 공항 풍차방앗간 - 은 양쪽으로 펼쳐지는 페이지로 만들어져서 대폭발의 시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토지의 지형등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남극기지 - 남극의 지형 및 지하에 있는 기지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영화촬영장 베니치아 - 17세기의 베네치아는 바다 한가운데 반쯤 떠 있는 도시로 보였다 17세기 번창했던 베네치아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타워브릿지 -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었던 부분 이랍니다.. 이 다리 때문에 런던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 다리역시 위아래 안과 밖으로 설명이 있답니다 인체 - 내부 표지에도 있는 사진으로... 장기는 물론이고 힘줄 핏줄들이 세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그랜드캐니언 찾아보기까지 있답니다 책의 크기가 보통 책이 1.5배 가량 큰 책으로 B4 사이즈 정도 된답니다... 크기에 일단 한번 깜짝 놀랐고... 펼쳐보면서... 우와.. 라는 단어가 먼저 튀어나오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세세하게 볼수 있을까 하는?.. 마치 눈앞에서 거대한 도시 하나가 낱낱이 흝어지면서 자기네들의 설명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그것들에 대한 이해를 느낀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니었을까 하는... 아쉽게도 8살 정환군은 흥미는 보였으나.. 너무 작고 많은 글씨들 때문인지 읽다가 지치더라구요... 하루에 한개씩 정도만 읽으라고 하면 좋을 듯 싶고... 엄마랑 같이 본다면 좀 더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제목처럼 정말 한눈에 펼쳐지기는 한답니다.. 재미도 있고 그림도 괜찮았구요... 이책 그림은 스티븐 비스티 라는 역사.과학그림책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작가님이랍니다... 역사과학전문(?) 그림작가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아무래도 그래서 그림이 더 사실적이고 정교하지 않았나 싶네요....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공부도 되고 기본적인 지식 습득도 되고.. 두고 천천히 보면 좋을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