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이야기 -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2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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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이야기]  진짜 거짓말 이었으면 좋겠다

<< 2011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 을 받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2번 책 이랍니다..

책제목만 보고 별 생각없이 두권중 먼저 읽기 시작한 이야기..

처음 읽었을때는 그냥... 두번째 읽었을때는 8살 정환군도 3*살 엄마도 찔찔.. 하면서 읽었답니다..

정말 제목을 너무 너무 잘 지었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정말 정말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TV나 인터넷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한두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자각하고 있지 못했거나.. 외면하고 있다가.. 생각지도 못한 그림책으로 접하니 더욱 마음이 아팠던거 같아요...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지만....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을

너무 간결하게 그림체로 간결한 문체로 되어있어서 더 마음이 아픈 책이랍니다...

 

처음 시작은 [안녕? 내 이름은 솔이야] 라는 간결한 글...

그 다음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면서 즐겁게 노는 솔이의 모습...

딱 정환이의 모습이랍니다.. 정환이는 그림 그리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대신 꿈은 대통령이라는.. ^^

그 다음 분위기는 살짝 어둡다?.. 정도의 [안녕? 내 이름은 하산이야] 성이 하씨인가봐.. 하고 다음페이지...

처음 읽을때는 뒤통수를 한대 맞은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지하 갱도에서 50kg 의 석탄을 실어올리는 아이.... 배고픈 동생을 위해서 참는다는 하산...

인도의 파니어는 열네시간씩 카페트 만드는 일을 하고..

우간다의 키잠부는 말라리아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고통 속에서 살고

엘레나는  맨홀에서 혼자 살고

콩고에 사는 칼라미는 전쟁터로 끌려가서... 그후유증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고...

다들 열살 전후의... 정환이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

 

거짓말 같은 이야기... 정말 거짓말 같죠?......

읽으면서 정말 계속 중얼거리게 되는 책이죠..... 거짓말이면 좋겠다...

 

정환군도 읽으면서 내내 거짓말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책에 솔이 대신 정환이의 이름을 적어넣으면서.. 이 아이들을 생각하겠죠?... 좀 더 현실에 충실하게.. 현실에서 행복한 느낌들을

많이 즐기면서 사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을 읽고.. 얼마전 받은 각 국의 나라 국기 포스터에 나라는 찾고 그 국기를 그려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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