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이는 2011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답니다.. 6살되던해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던 정환이는.. 6살 일년동안 어린이집과 일년간 했던 방문학습지로 한글을 배웠고.. 7살 초반부터는 책을 읽었답니다... 7살 2학기때부터는 어린이집에서 받아쓰기도 집에서도 큰 소리로 책 읽기도 시키고.. 나름의 독후활동도 변행하면서 국어를 배웠답니다... 정식으로 1학년에 입학을 했고.. 아직 책을 받아보진 않았지만..(지금은 학교에서 만든 적응용 도서로...) 자꾸 읽어야 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국어수업을 교과서를 제대로 수업하기 전에 미리 해보자 싶어서 선택한 교재가 [초등학생을 위한 미리내 국어] 랍니다... 교과서 어휘(어휘의 사전적 의미, 반대말, 혼동하기 쉬운 어휘들의 설명, 문장의 이해, 국어문법) 중심으로 되어있고 바둑판 무늬로 네모상자에 한글자씩 쓰게 되어있기도 해서 글씨를 예쁘게 쓰는연습도 되더라구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딱 요맘때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고.. 읽을때 나는 소리와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리 읽어보는 교과서로 교과서의 일부를 실어 미리 읽어볼수 있도록 한답니다 자음과 모음을 연결해서 낱말 을 만들게끔 하고 주어진 낱말에 받침을 넣어서 새로운 낱말 을 찾게끔 하는것도 있고 문장부호나 개수를 셀 때 쓰는 말 들에 대해서도 정리되어 있어서 글쓰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정환이는 이 책을 받아서 다음날 동생 문화센터 수업 가는데 들고가서.. 기다리면서 몇장을 풀었답니다.. (정환이 어린이집 졸업하고 두번정도는 동생 문화센터 수업에 따라가서 밖에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간간히 몇장씩 풀고 있구요.. 국어라서 쓰는 부분이 많아서 (가능하면 큼지막하게 글씨를 비율에 맞게 예쁘게 쓰게 되어있답니다) 그런가 많이는 하려고 하지 않네요... 다른 과목도 해야되는지라.. 한번에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정식 교과서 받기 전에 다 풀려고 하고 있답니다.. 이 책을 다 풀고 정식 교과서를 받으면 띄어쓰기나 받침 혹은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등은 잘 고쳐질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