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어보자 해서.. 집에 와서 무지개물고기 책을 읽고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어봤답니다... 이 무지개 물고기 책은 정은양 생일날 생일선물로 큰이모가 세트로 사준거랍니다.. 총 6권세트로.. 무지개물고기가 그려진 보조 가방까지 들어있었답니다. 이전에는 책만 부지런히 읽었지.. 독후활동에 대한 별반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읽었었네요.. 무지개물고기 시리즈중 제일 처음 책으로... 무지개색으로 반짝이는 비늘이 많은 물고기 한마리가 잘난체 하면서 친구들을 무시하다가.. 친구들이 자기를 멀리해서 친구들 없이 외롭게 지내게 되자 문어할머니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고 문어 할머니의 조언으로 반짝이 비늘을 친구들에게 나눠주고는 친구들과 다 같이 행복했다... 라는 내용으로 나눠주는 행복을 알게된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 랍니다.. ^^ 인터파크 찾아보니... 4학년 2학기 듣기말하기에 수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도 이쁘고 글도 이쁜... 읽기 참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첫 친구인.. 파란꼬마물고기에게 비늘을 나눠주는 장면이랍니다..... 한개쯤은 없어도 괜찮을거야.. 라는 마음으로 첫 나눔을 시작한거네요 ^^ 정환이는 부지런히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요즘 책 읽기 연습을 꾸준해 해서 그런가.. 나름 또박 또박 잘 읽고 있답니다 손가락으로 집어가면서 열심히 글을 읽고 물고기를 만들기 시작한다고 하면서 반짝이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길래 쿠킹호일을 좀 뜯어줬답니다.. 혼자서 무지개물고기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조금 뒤에 보니.. 참..... 쪼그만하게 만들었네요... @.@ 저녁시간이 다되어서 저녁을 먹고..... 엄마랑 같이 무지개 물고기를 다시 만들어 보았답니다 파란색 종이를 꺼내서 물고기를 커다랗게 그리고 비늘모양으로 색칠을 하고 비닐 모양으로 쿠킹호일을 붙이고... 반짝이 색종이를 비늘 모양으로 붙여서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었답니다.. 엄마가 만든 물고기를 보고 정환군도 비슷하게 크게.. 다시 만들었답니다.. 파란색 도화지에 무지개물고기를 그리고.... 색연필과 쿠킹호일로 반짝이 비늘을 표현했답니다 실을 달아서 거실입구에 달아놓았답니다 8살 정환이는 이제 아이디어를 조금만 보태주면..(엄마의 아이디어는 고갈되어갑니다.. 어디에서 보충해야 할까요? ㅠㅠ) 혼자 스스로 만들수 있어서 좋네요... 5살 정은이는 하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무지개 물고기는 엄마가 만들어서 주고.. 스케치북에 물풀을 그려주었답니다.. 정은양이 물풀을 색칠하고.. 무지개 물고기를 스케치북에 붙였답니다... ^^ 휘리릭 만들었지만.. 나름 공들여 만든건데.. 이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