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오리기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김충원 선생님의 책이랍니다...  그리기백과가 있어서 이책에 대한 기대감도 무지 컸는데...

김충원 선생님의 책은 늘 그렇듯 제 기대를 훌쩍 뛰어 넘는답니다... ^^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종이로 하는 놀이중... 곽티슈의 휴지를 몽땅 뽑아서 산을 만들어 놓구

의기양양하게 있는거나...

책을 사각 사각 오려놓고 씨익 웃는 아이들 모습....

 

이책의 첫장에 오리기를 하면 왜 머리가 좋아질까? 라는 말중...

오리기는 두되 발달과 깊은 관계가 있어요. 우리 몸에서 손가락은

신경세포들의 두뇌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에요.

따라서 정확하게 잘 오리는 아이는 사물의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과

손가락의 소근육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증거랍니다.

이라는 말이 있답니다.. 아이들이 오리기를 좋아하는건 두뇌의 요구사항인듯 싶네요.. ^^

7살 아들램도 이책을 보더니만 눈이 반짝 반짝 하더라구요.. 4살 정은이도 마찬가지 이구요..

 



구성은 준비물과 기본접기 방법이 나와있답니다.. 접기에 따라 모양이 틀려지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네요..

접는 방법과 모양을 직접 그리던지 아니면 복사해서 사용할것을 권하고 있는데..

전 그려서 했답니다... 그리기도 쉬워요 ^^

종이를 접고 모양을 그려서 오려서 조심스럽게 펼치면 정말 이쁜 모양들이 생긴답니다 ^^

본문에 나와있는 모든 오리기 본이 뒷부분에 부록으로 있답니다..

알록달록 색도 들어가 있고..꽃과 줄기를 한꺼번에 만들수 있는 색이 다른 꽃을 만들수도 잇답니다...

본이 너무 이빠서 아직 가위질을 잘 못하는 7살 아들램이 달라고 했을때.. 쉬운것만 주었답니다 ^^;;

아까운 마음에.... --;;

 



정은이한테 몇개 고르라고 해서 더 만들어 주면서 오빠 없는 오전시간을 보냈답니다  ^^



정은이도 쉬운걸로 하나 만들어 봤답니다... ^^  은행잎.... 줄기 부분은 제가 조금 도와줬네요..



 

오후에 하원해온 7살 정환이.... 바로 가위와 종이를 잡고 앉아서는.. 접고 그리고 오리고...

혼자 잘하더라구요 ^^





가위질 열심히 시켜서 이쁘게 많이 많이 만들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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