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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ㅣ 이야기하며 접기 8
올챙이 지음, 임지윤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2월
절판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랍니다...
사실 우리집에 이 책이 처음은 아니죠... 이야기 하며 자동차 접기도 있고.. 이야기 하며 동물접기도 있고..
이책이 세번째 랍니다.. ^^
만들기 책이나 종이접기 책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한두권씩 사고 있답니다.. 서점에 가서 내용을 보고
사니까.. 아이들이 원하는걸 한개씩 사와서 앞의 이야기를 읽어주고 뒷부분에 있는 색지 종이를 잘라서
중간 부분에 있는 만들기 방법을 보고 접기...
이 책은 좀 더 쉽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7살 정환이가 혼자서 잘 접더라구요...
온 첫날 부터 한두개씩은 꼬박 꼬박 만들기를 한답니다..
책의 앞부분 이야기의 내용은 [종이나라에 낮과 밤이 생긴 이야기] 랍니다.
종이나라는 처음에는 낮도 밤도 없이 원하는건 뭐든지 종이로 접으면 뚝딱 얻을수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아이가 종이나라에 가기 되었고.. 그 아이가 도착하자마자 우연찮게도
종이가 눅눅해지더니 흐물대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이는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게 된답니다
파이프에 구멍을 내고는 울고 있는 토끼에게는 리본을 접어서 해결해주고 친구 토끼도 만들어주고
비행기를 접어서 타고 이동..
감기에 걸린 코끼리한테 따뜻한 차를 만들어주고
자동차를 접어서 이동
배를 접어서 바닷가를 건너는 도중 하늘에 구멍이 난걸 발견하고는 구멍의 모양대로 종이를 접어서
하늘로 던져서 구멍을 막았답니다... 이 구멍 때문에 종이나라가 흐물 흐물 해지는 거였는데..
해결이 된거였죠....
그런데 구멍의 모양이.. 달 모양과 해 모양이랍니다.. 그래서 종이나라에 낮과 밤이 생긴 거랍니다 ^^
앞부분 이야기가 끝나고 부모가이드가 있고.. 기본접기를 알려주고
접는 방법이 중간 부분에 있고
끝 부분에는 색지가 들어있답니다.. 각각 맞는 페이지를 잘라서 만드는 거랍니다... 종이에 모양이 있어서
접어 놓으면 딱 그 모양으로 너무 멋지더라구요 ^^
7살 정환이는 만들기를 해서 종이에 붙여서 나름 꾸미기 까지 했답니다.... 만들기가 쉽게 되어있어서
혼자 잘 만들었답니다... 종이에 붙여서 색연필로 칠하고 접어놓은 종이에 맞게 배경을 만들더라구요 ^^
정은이는 엄마가 접어주고.. 중간 중간 정은이가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