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의 모험 담푸스 지식 그림책 3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보흐단 부텐코 그림 / 담푸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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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의 모험.. 책 표지만 보고는 그냥 간단한 물방울과 관련된 동화책 이려니 하고 보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정말 유익하더라구요..

하나의 물방울의 모험을 통해 수증기나 비구름 얼음등 물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재미난 동화로 볼수 있답니다



어느 수요일 아주머니가 들고가던 물통에서 떨어진 물 한방울...

더러워진 것이 싫어진 물방울은 세탁소를 찾아가고... 의사선생님을 찾아가고.....

사실 의사선생님이 물방울을 치료해준다고 뜨거운 냄비로 들어가라는 말을 했을때는..

좀.... 의외의 생각이구나 싶더라구요...

이런저런 병원균이 묻었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살균을 해야한다는 말을... 물이니까 뜨거운 냄비에

들어간다는게 쉬울거 같은데.. 물방울은 뜨거운게 싫다고 거부를 하고 또 도망을 간답니다...

그러다 진흙에 빠지고... 햇볕을 쬐어 수증기로 변해서 구름으로 올라가고... 구름에 붙어있고 싶었지만..

다른 물방울들이 밀어내는 바람에 땅으로 떨어지는 비가 되고..........



동화책이라 가능한 설명등을 통해서 물이 수증기로 수증기가 비로 비가 얼음으로.. 다시 물로...

바뀌는 과정등을 통해서 어려운 과학을 쉽게 풀어놓은 동화책 이더라구요..



물방울의 나름 표정 변화를 통해 물 -> 수증기 -> 물로 바뀌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동화책으로

좋아요...

빨래가 마르는 과정도 쉽게 설명을 해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끔 젖은것과 마른것의 구분을 어려워 하는.. 이해하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 한테 설명해주니까

조금은 쉽게 이해한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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