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룡의 세계

슐라이히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
슐라이히 완구 엮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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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정말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이에요.

색칠이나 스티커나 공룡에 관련된 책들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어주는것 같구요.

이번에 아이들이 만나본 슐라이히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 책은 다른 색칠, 스티커 놀이책보다 훨씬 실용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았어요.

 

표지부터 생생한 공룡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마치 직접 보는 듯한 그림이지만 생생하게 느껴져요.

뒷면에 스티커가 포함되어있구요.

스티커에 나와있는 공룡들도 모두 몸짓이나 행동들이 다 달라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또한 문제를 풀면서 스티커를 응용하는 부분들이라서 그냥 스티커를 부쳐가는 책들보다 훨씬 아이들이 생각하면서 잘 활용할 수 있는것 같아요.

색칠놀이 부분은 한면은 공룡 그림이 나와있고 옆면에 스케치가 되어있어서 그 부분을 아이들이 색칠해주면 되는 구성이에요.

화면을 가득 채운 공룡과 뒤에 배경들이 어우러져서 꼭 화면으로 직접 공룡의 생태를 보듯는 느껴진답니다.

아이들이 한반도의 공룡이란 영화를 보고난뒤에 정말 공룡의 생활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이 책만 보더라도 뒤에 배경들도 모두 다르고

또 각 공룡에 대한 이름과 특징을 간단히 알려주고 있어서 색칠하면서 공룡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어서 좋아요.

 

공룡의 이름 뜻이나 식성, 몸의 생김새, 살던 시기나 특징이 간단하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어있답니다.

각 각 공룡들을 색칠하고 나면 뒤에 전체적으로 공룡들이 어울려있는 부분들도 있어서 여기도 작은 그림으로 공룡의 모습이 나와있어서 보고 색칠해볼수도 있고 아이들이 생각대로 색칠해주면 될것 같아요.

색칠놀이 책이지만 뒷부분에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여기를 하면서 스티커 활용도 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어요.

문제라고 해서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쉽게 아이들이 생각한데로 풀수있는 문제들이라서 재미있어해요.

 

마지막 표지부분에 정답을 실어주는 센스도 있는 책이랍니다~

공룡에 요즘 푹 빠져서 자나깨나 공룡타령중인 우리 둘째 아이 모습이에요.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때도 이 책 가지고 자고 있어요.

티라노사우르스는 형이랑 같이 해야한다면 다른 공룡 색칠중이에요.

이젠 제법 색칠도 그럴듯하게 잘해요. 혼자서 연습을 많이 했는지 색감도 비슷하게 선택해서 열심히 색칠중이네요.

 

유치원에 가서 숫자를 배우는 중. 공룡 몇마리인지 머리부분만 보고 찾는건데 스스로 네문제 다 정답을 맞추네요..기특해요. 공룡머리라서 더 숫자가 잘 세어진것 같기도 하구요.^^;;

형이랑 같이 완성한 벨로키랍토르라네요.

저는 공룡이 다 비슷해보이지만 아이들은 다 다른점을 찾아내더라구요. 신기해요.

공룡이 색깔이 들어가서 귀엽네요....^^

밤에 잠안자고 혼자서 뭐하고 있길래 봤더니 혼자 공룡한마리 색칠을 뚝딱~~   색감도 너무 예쁘게 잘 했네요.

티라노사우르스는 아이들이 가장 무섭다고 하면서도 가장 좋아하는 공룡 같아요.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는 다른 공룡 색칠놀이 책보다도 훨씬 다양하면서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어요.

보통 색칠과 스티커가 함께 되어있는 책들은 색칠부분은 좀 대충 되어있거나 옆에 사진이 따로 나와있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은 꼼꼼하고 생생하게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따로 공룡책이 없는 아이들도 이 책으로 구경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