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on Phonics 1 (Student Book + Storybook 3권 + e-Book + Free App) Spotlight on Phonics 1
사회평론 편집부 엮음 / 사회평론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팟라잇 온 파닉스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6살이 되는 우리 아들, 영어라고는 체계적으로 배운적도 없고 그냥 집에 있는 CD나 DVD 보는걸 좋아하고 아직 알파벳을 다 익히지 못했어요.

이번에 스팟라잇 온 파닉스를 만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파닉스와 리딩이 함께 학습가능하다는 점이였어요.

사실 어릴때부터 영어CD 나 DVD를 많이 보여주면서 영어에 귀를 뚫게 해준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하루종일 영어DVD를 틀어놓아도 아이는 별로 관심도 없고 건성건성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집중하고 본적이 거의 없었어요.

재미가 없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영어에 별로 취미가 없구나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받은 CD와 DVD는 기존의 다른 책들의 CD나 DVD와 아주 다르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뭔가 아이를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따라하기도 잘해요.

아이들에게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스팟라잇 온 파닉스인것 같아요.

 

스팟라잇 온 파닉스의 구성



Level 1,2,3의 3단계로 되어있고 각 단계마다 storybook1,2,3와 phonics 1권으로 되어있어요.

이번에 만났던 책은 Level 1 이였어요. 파닉스와 스토리북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파닉스에서 배운 자음이나 모음이 스토리북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서 파닉스를 통해서 기초발음과 모음의 유형을 배웠다면 스토리북을 통해서 문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영어발음이나 문장익히는데 정말 효율적인것 같아요.

파닉스 책만으로도 참 잘만들어졌다라고 느꼈는데 이렇게 파닉스를 배우고 직접 스토리북을 통해서 문장속에서 소리나는 그 음을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어서 반복학습의 효과도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서 문장익히기와 리딩에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생각해보면 파닉스를 배운 아이들도 막상 문장을 읽어보라고 하면 발음부분에서 약한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리딩에 자신감이 없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왔는데 스팟라잇 온 파닉스를 통해서는 파닉스와 리딩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그만큼 이 교재를 통해서 영어학습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교재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께요.

 



 

Level 1 의 파닉스 1권과 스토리북3권입니다.

각 CD 한장씩 포함되어 있고 스토리북 1권에는 4가지의 주요문장이 나오고 있어요.

스토리북이라고 해서 긴 이야기가 아니라 각 주제 파닉스에 따라서 해당되는 문장을 짧게 몇문장씩 소개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문장씩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연습하는데도 정말 좋은 책이랍니다.

이야기가 길고 문장이 많았다면 처음 파닉스를 배워가면서 따라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을거에요.

또한 아이들은 어려운 문장, 긴 문장을 보고서는 스토리북에 대한 흥미를 잃을거구요.

하지만 스팟라잇 온 파닉스의 스토리북은 그런 책들과 달리 간단한 몇개의 문장만으로 발음과 문장속에서의 읽기연습까지 모두 가능하답니다. 아주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각 스토리북마다 나오는 주요 문장으로는.....

 

storybook 1 

A Bug in a Can

The Fox

Jam in the Jeep

A Bug on My Nose

 

storybook 2

Fun Quilt

The Wet Vet

The Box for Ox

Sam's Cat

 

storybook 3

Ten Men

What's in the Bin

Ox in the Fog

A Hug for Cub

 

문장을보고 있으면 각 권에서 어떤 파닉스의 유형이 나오고 있는지 짐작이 되실거에요.

스토리북1은 자음, 스토리북2는 자음과 단모음 A, 스토리북3에서는 단모음 E, I, O, U가 나오고 있어요.

파닉스북을 통해서 각 자음과 모음의 소리를 연습하고 익혔다면 스토리북을 읽어내려가면서 그 소리들을 다시한번 연습할 수 있고 문장읽기에 자신감과 속도도 생기더라구요.

참 잘 짜여진 구성인것 같아요.

파닉스만으로 된 책을 계속 반복하는것보다 이렇게 파닉스와 스토리북으로 활용하면서 학습해나가는것이 훨씬 효과가 배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Phonics

 

 

파닉스책을 살펴보면....

정통파닉스 학습방법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자음 b~z까지 각 소리를 연습하고 다음으로 모음 a, e, i, o, u를 학습하게 되어있어요.

중간에 review와 마지막에 전체복습 그리고 단어정리까지 되어있어요.

듣기, 쓰기, 익히기, 문제풀이 다양한 학습유형에 따라서 각 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발음하고 찾을 수 있는 연습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이 책을 한권 끝내고 나면 정말 책에서 나오는 파닉스를 확실히 익힐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  a도 힘들어 하던 아이가 b, c, d..... 한개의 알파벳을 학습해나갈때마다 점점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 모습이 눈에 보였어요.

목소리도 크게하고 재미있다며 몇번씩 DVD와 CD를 틀어보면서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Storybook

 

 

 

스토리북역시 각 권의 그림이 모두 다르고 한페이지에 한문장정도 나오고 있고 문장속의 단어위에 그 단어에 해당하는 작은 그림이 나오고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고 단어뜻을 처음에는 잘 모르더라도 단어위의 작은 그림을 보고 힌트를 얻어서 문장의 의미파악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파닉스에서 학습한 발음을 토대로 한문장씩 따라읽기 연습이 되고 전체적으로 한번에 읽기연습을 하다보니 리딩에서도 정말 자신감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아요.

정말 쉽고 재미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 교재라고 해서 사서 보면 거의 한페이지에 보통 동화책처럼 5-10줄정도의 문장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CD를 들어봐도 속도나 영어문장의 난위도가 너무 빠르고 높더라구요.

하지만 스팟라잇 온 파닉스는 파닉스를 기초로해서 리딩까지 학습이 가능하게 하고 있어서 정말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자신있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같았어요.

정말 좋은 책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참 재미있어 하고 혼자서도 한권정도는 잘 따라서 읽을 수준이 되었네요.

파닉스는 계속 반복해서 들려주고 있고 이 책을 한번 다 했다고 해서 그냥 두지 말고 몇번씩 반복하고 발음에 자신감이 없어졌을때 다시 반복하고 그렇게 학습한다면 보다 정확한 발음과 또한 발음이 정확해지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교재를 통해서 우리 아들에 영어에 재미와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