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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완벽한 유럽 여행 베스트 코스북 - 한 권으로 끝내는 유럽 10개국 17개 도시
맹지나 지음 / 길벗 / 2025년 5월
평점 :
요즘 홈쇼핑을 돌리다보면 여행방송을 엄청 많이 해요.
특히 유럽쪽 패키지 여행들이 많이 나오는데 방송을 보다보니 유럽에 좋은 곳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패키지로 가면 편하게 관광지까지 데려다주고 하니 좋은점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곳을 편하게 둘러볼 시간은 부족한듯 하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서유럽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패키지로 가니 여러 나라의 한두곳만 둘러보고 이동하니 사실상 좀더 머물고 싶은 곳에서 시간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유럽도 요즘은 자유여행으로 가기 너무 잘되어있고 가이드북들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기회가 되면 자유여행으로 유럽여행 한번 해보고싶더라구요.
여러 유럽여행 가이드북 중에서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혼자서도 완벽한 유럽여행 베스트 코스북이 괜찮아 보여서 추천합니다.
패키지 여행을 다니면서 유럽여행을 경험했던 제가 이 책을 봤을때 초보여행자부터 일정계획이 막막한 사람들 까지 두루두루 참고하기 좋은 가이드북인 것 같았어요.
특히 여러나라를 묶어서 동선에 따라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좋더라구요.

여행지 간의 거리, 소요시간, 추천일 등을 사실적으로 안내해주서어서 막연하게 생각하는 유럽여행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았어요.
유럽에도 참 멋진 여러나라들이 있어서 이 나라중에서 어떤 나라를 어떻게 여행할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가이드북이였답니다.

주요도시마다 핵심명소를 하루 또는 이틀단위로 제안하며, 짧은 일정으로도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싶어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파리에서는 에펠탑, 루브르, 몽마르트르 언덕을 묶어서 하루코스로 잡을 수 있고 로마에서는 고대 유적 중심의 일정으로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저도 패캐지 여행에서 다녀보니 동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선이 효율적이라고 느꼈어요.
또한 사진과 함께 구성된 레이아웃은 가독성이 좋고 이곳을 꼭 가야해 라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굉장히 즐거울거 같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QR코드를 통해서 상세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고 환율, 물가, 숙소팀 같은 그 나라만의 기본정보들도 꼼꼼히 담고 있어서 나라별로 정리하기에도 좋았어요.

자유여행을 할때는 실전에 바로 적용되는 팁들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여행팁과 실용정보를 쉽고 간단하면서도 꼼꼼히 담고있어요.
각 도시마다 대중교통이용법, 공항이동방법, 숙소추천지역 등 실용정보가 수록되어있고 예산짜는데 도움이 되는 현지 물가와 식비, 교통비 평균도 소개되고 있답니다.

요즘 나오는 가이드북이 대체로 테마북형식이 많은데 이 책에서도 글을 읽듯히 술술 읽어갈 수 있는 쉬운 내용으로 설명해주고 있고 실사와 함께 책을 보다보니 친구와 여행이야기를 나누듯이 자연스럽게 읽히더라구요.
이래서 가독성이 좋은 여행서가 좋은 듯합니다.
나에게 맞는 유럽여행 레벨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거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번 테스트해보시고 나의 여행스타일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이 책의 장점으로 예산짜는데 도움이 되는 현지 물가와 식비, 교통비 평균도 소개하고 있으며 여권, 환전, 유심, 치안, 언어팁 등의 유럽여행 전반적인 기초 정보들도 나라별 처음 챕터에서 알려주고있서 여행지 선택하기에 앞서서 그 나라에 관한 기본 정보를 알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 책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서 유럽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이 실제 일정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조는 코스 중심의 가이드북이에요.
유럽 각 나라별 주요도시를 효율적으로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책의 구성도 재미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테마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