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싱가포르서평

팔로우 싱가포르 - 2025~2026년 최신판, 완벽 분권 ㅣ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김낙현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5년 4월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가이드북이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싱가포르는 동남아의 여러 나라들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아직 못가본 곳이기도 하구요.

말레이지아를 다녀오면서 싱가포르랑 함께 코스르 잡았으면 짧게라도 돌아볼 수 있었을텐데 생각도 들었지만 싱가포르가 워낙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라서 잠깐 둘러보기에는 아쉬움이 클 것 같아요.

기존에 여러 출판사의 많은 가이드북들이 있지만 팔로우시리즈는 좀 특별합니다.

가이드북이 방대한 여행정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코스별로 얘기해주고 비슷한 구성으로 진행이 되는데 팔로우 싱가포르의 경우 내가 직접 여행을 다니며 메모했던 것을 정리한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처음 받아보고 인터넷에 없는 새로운 정보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관심이 갔는데 직접 책을 살펴보다보니 어~ 이건 내가 다니면서 정리해가는 듯한 노트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이 2권으로 분리되어요.

한권이지만 가운데 부분을 딱 나눠서 2권의 책으로 분리된답니다.

1권, 2권 사이를 180도로 젖히면 가운데 부분이 분리되면서 쉽게 뜯어낼 수 있어요.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가이드북입니다.

가벼워요.

분리전에도 다른 가이드북보다는 두께가 얇고 가벼운 느낌이였는데 2권으로 분리하다보니 더 가볍게 휴대도 편하고 가방에 쏙 넣고 다니면서 찾아보기 좋을 것 같네요.

구글앱 지도 저장

구글앱 연동이 되기때문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책에 소개된 장소들의 위치가 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요.

책속의 저장하고 싶은 장소를 구글앱에 바로 저장가능해서 편리하답니다.

1권, 2권의 주제가 다른데 1권에서는 싱가포르 여행의 기초부터 숙박, 체험, 음식, 쇼핑 등등 방대한 싱가포르에 관한 정보들은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책을 보면서 가이드북이지만 그냥 내가 적은 여행노트를 보는 느낌으로 볼 수 있었답니다.

2권에서는 실전가이드북이에요.

앞에서 싱가포르 여행의 전반적인 정보와 팁을 알려주고 있다면 2권에서는 실제 코스를 계획하면서 코스장소마다 최신정보로 쉽게 볼 수 있게 팁을 주더라구요.

싱가포르가 생각보다 둘러볼 곳이 많고 각 관광지나 여행명소마다 알차게 다닐수 있는 정보들은 저자가 직접 다니면서 모은 최신 정보들로 안내가 되어있다보니 바로 여행을 가서 이대로 코스를 다니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일반 가이드북들처럼 명소나 주요관광지에 관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그 설명도 간단명료하고 가는 팁이나 방문해서 어떻게 둘어봐야하는지 효율적인 동선 등을 쉽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직접 다니면서 먹는 느낌이 나는 음식에 관한 설명들이 인상적이였어요.

내가 직접 먹어보고 표현하는 듯한 느낌은 책을 보는 사람들이 소설을 읽듯이 편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여행을 가지 않고서도 내가 마치 여행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을 하듯 생생한 정보전달이 인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추천호텔을 설명해주는데 우리가 보통 예약사이트에서 숙소를 검색해서 주로 둘러보는 정보를 그 느낌 그대로 옮겨두었어요.

주요관점을 두고 검색해보는 정보들을 내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이렇게 정리해서 보여주시니 너무 편리하죠.

싱가포르에 관한 기본정보에서 여행 목적에 따른 알찬 코스까지 직접 예시를 들어주시고 교통수단이나 가서 즐길거리들은 직접 여행한다 생각을 하고 정리되어 있었어요.

실제 여행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정보를 한페이지의 설명만으로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게 세삼하게 안내해준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랩호출하는 방법 등은 다 알고 있을거 같지만 막상 여행지에서 실수가 많은 부분은데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려주고 있구요.

여행가서 쓸모있는 팁들을 보면 정말 사소하고 알거 같지만 막상 여행에서 놓칠거 같은 부분들을 집어주고 있답니다.

우리가 해외여행가기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인 금전 관련부분에서

환전은 얼마나할까요?

하루 예산은 얼마잡을까요?

쉽게 설명해주고있어요.

여행계획을 세울때 가장 염두해야하는 부분인데 어떤 상황에 어느정도의 예산을 하면 좋다는 내용들은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2권에서는 직접 싱가포르를 여행하게 됩니다.

내가 여행하는 느낌으로 가이드북을 보다보니 순서대로 따라하면 그냥 여행이 패키지처럼 자연스럽게 진행되겠다 생각들었어요.

싱가포르 교통에 관한부분들 지역마다 지도나 필수코스들을 정말 간결하고 쉽게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그냥 읽기에도 편안한게 메모하듯 소개된 부분들이 인터넷 정보창을 통해 찾는 느낌이 들도록 해요.

복잡지 않는 책 구성에 중간중간 체크해야할 팁을 통해서 놓치기 쉬운 정보를 막상 여행가서 지나칠거 같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가이드북을 구입하고 들고다니면서 보기도 하고 선택하게 되는데 팔로우 싱가포르의 경우 내가 직접 여행다니는 느낌으로 구성해두신것 같아서 그냥 술술 읽어보니 여행코스나 교통편등이 눈에 그려지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창을 띄워놓고 관광지를 검색하고 그곳을 둘러보는 느낌이였답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가볍고 읽기 좋은 가이드북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