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라, 서커스
천운영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쉬운 결말입니다...

뭔가 인물들이 엮이지 못한채 그렇게 떨어져나가는게..

책을 덮고나서 답답합니다.

인물묘사야, 천운영작가답게 훌륭합니다.

취재도 훌륭하고요!

하지만 엮일게 덜 엮였다는 느낌은 떨쳐버릴수가 없어요.

게다가 제목이 너무 동떨어집니다.

형과 서커스 이야기가 영 부족해서

딱 떨어지는 느낌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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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감각 발달 아기 헝겊책 2
존 포드햄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아가가 좋아해요.

아빠, 엄마,아기... 이렇게 세 장인데..

만 7개월된 아가에는 재미있나봅니다.

다만 2번째 빠니 안에 내용물이 뭉쳐서

우둘두둘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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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in the fridge? - 손으로만지고 눈으로 익히는 영어헝겊책
깊은책속옹달샘 편집부 엮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만 7개월‹š 사줬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기는 하는데

2번 빨았는데 안에서 계속 화학솜이 나와요. 삐질삐질...

아가가 물고 빨기에, 좋아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입에 넣지않을 때 다시 줘야겠다 하고

보관함에 넣어뒀답니다. 바느질이 엉성해서일까요?

구성은 좋은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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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같은 사람에게도 축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준다.

폴리아모리와 축구의 절묘한 배합.

다소 지루할수 있는 줄거리를 잡아준다.

일단은 '아내'가 결혼한다는 신선한 발상,

그 결혼생활을 이어가려는 주인공의 처절한 심정,

(아내의 두번째 결혼을) 파탄내고 싶으나 딸려갈수 밖에 불쌍한 남자,

그는 아내의 꼬심에 넘어가 결국 폴리아모리들이 모여사는

외국으로의 이민까지 생각하게 된다!

계속 꼬심에 넘어가는 남자, 같은 여자지만 너무 얄미운 아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아울러 정보도 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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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 2006 제38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5
이근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와 딸의 이야기.

정확히 말하자면 가출한 딸을 붙잡으려는 엄마의 이야기.

엄마의 과거 속에 생생하게 복원된 인물들이

딸과 또 한 친구를 가출에서 일상으로 불러온다.

그리고 엄마 자신도 구원(!)한다.

소박하면서도 진실된 이야기, 거기에 어울리는 문체.

오랜만에 여성동아 당선작 중 읽을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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