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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 2006 제38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5
이근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와 딸의 이야기.
정확히 말하자면 가출한 딸을 붙잡으려는 엄마의 이야기.
엄마의 과거 속에 생생하게 복원된 인물들이
딸과 또 한 친구를 가출에서 일상으로 불러온다.
그리고 엄마 자신도 구원(!)한다.
소박하면서도 진실된 이야기, 거기에 어울리는 문체.
오랜만에 여성동아 당선작 중 읽을만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