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독자에게보다는 조선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갖춰야할 필독서 같다.
자세한 역사이야기는 곁들여지지 않았지만
한 임금당 그의 왕비와 자손들, 외척에 이르기까지 인물사전으로 찾아보기에 손색이 없다.
저자가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작업이라 한 것이 실감나는 자료이다.
그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