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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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위트에 넘치면서도 인생의 정곡을 찌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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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1
김별아 지음 / 문이당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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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너무너무 성실하고, 올곧고, 진득하고, 아름다운 인간.

김별아가 이때까지 많은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 하나를 가장 본질에 근접하게(감히 그렇게 말하고 싶다) 복원해내었다. 그 정성에 찬사를 보낸다...

가슴아프게, 너무나 가슴아팠던 진주성의 함락..그리고 그 가운데 있었던 김경회와 진정한 장군들, 의병들, 백성들, 그리고 논개라는 한 인간. 세세히 그 시절을, 상황을, 고통을 그려낸 작가의 힘도 대단하려니와 그 힘으로 태어난 논개라는 인간도 이 세상 사람이라 여겨지지 않을만큼 아름답다. 그런 그녀가 진정 이 세상 사람이어서 아름다운 이름이 지금까지 남은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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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강서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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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라 수기다.. 그래서 더 와닿는다. 그래, 적금통장이 중요하지, 나 처녀때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그녀처럼 방송꼭지를 몇탕씩 해내면서 폐인처럼 중독처럼 살지 못하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적금을 들어야한다는 것에는 완전 동의다.. 처녀 후배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빌려읽으셔도 됩니다) 발랄한 문체도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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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센스티브 스킨 솔루션 폼 클렌저(지성용) - 150g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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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전에 뉴트로지나 클리어링?? 썼을 때는 완전 뽀드득 닦이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좀 순합니다. 너무 순하다 할까? 물론 잘 닦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뉴트로지나 제품이 실망시키진 않아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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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러블리
강서재 지음 / 예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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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잡기와 명품쇼핑이 인생의 전 목표인듯한 이 이십대의 여자.. 아니 삼십대인가? 요즘 세상의 모든 젊은 여자들은 명품이 그렇게 좋은가? 아니, 내가 너무 구식인가? 물론 누가 명품을 사준다면 나쁠것은 없겠지만... 아무리 소설이라도 말이지, 현실의 많은 성실한, 발랄한 이십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이렇게 명품과 남자에 목숨걸고 있는게 진짜라면 많이 허무하다.

작가의 발랄한 문체는 좋았지만... 책장을 넘겨도 넘겨도 명품 아니면 남자니..다행히(??) 주인공은 마지막에 명품남자를 잡긴 하지만.. 그렇다고 소설까지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책을 사지 말고 빌려읽을 거라면 읽으시되... 내 돈 주고 샀다면 여러명 돌려읽어 본전을 빼는 것이 마음 덜 아플 것 같다.. ㅎㅎ (이게 혹평인지 호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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