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아니라 수기다.. 그래서 더 와닿는다. 그래, 적금통장이 중요하지, 나 처녀때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그녀처럼 방송꼭지를 몇탕씩 해내면서 폐인처럼 중독처럼 살지 못하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적금을 들어야한다는 것에는 완전 동의다.. 처녀 후배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빌려읽으셔도 됩니다) 발랄한 문체도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