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어떤 텍스트를 다르게 읽는다. 단지 번역자의 읽기는 변경 불가능한 인쇄물로 남는다는 점만 다르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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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번역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유사성들의 세계에 살고 있고, 또 그 세계가 우리 깊숙이 침투해 있기 때문이다. 언어들은 위에서 말한 색깔들과 마찬가지로 유사하며, 그 언어들이 다른 색깔속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적어도 상상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스펙트럼의 양극단에 어른거리는 보이지 않는 색깔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의 지각 능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는데, 우리가 그런 색깔들에 대해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도 우리는확신범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번역은 불가능한 일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시도해볼 수는 있는 것이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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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지키며 애쓰는 것만으로 충분한 일들이 있다. 사진과 영혼 모두 그 일에 속한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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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공고한 자기 껍데기 안에 병든 말을 숨겨두었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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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행위는 정서적 노력뿐 아니라물리적 체력이 필요하다. 모자람 없이 반응하려면 몸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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