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2003-08-25
나의 감성은...
이사가 끝나고 가구들을 사고 가전제품을 들여놓고 부엌에 새 양념들과 16곡 잡곡을 사놓고 올리브유와 가쓰오부시 가루, 피클을 사놓고 학교 휴학 문제를 정리하고 새 대본의 트리트먼트를 15씬까지 써 놓고 일본어 동사 마스형의 변형을 마스트할 때까지
아마도...-_- 탈수되어버린 채 한없이 무기력하게 만들어버릴 것 같다....
파울로 쿄엘료의 새 책 읽고 싶은데... 도저히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럴땐 사랑의 힘이 필요하다...ㅜ.ㅜ
아.................................................................................................... 괴로운 월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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