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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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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초등용)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최수연 그림, 박동원 옮김 / 동녘주니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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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11 : 프라하-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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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 : 산과 하늘 편- 안전상식 학습만화
김강현 글,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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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을 시작하던 첫해에 나는 공부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블로그라는 세 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었다. ProBlogger.net을 처음 방문하는 독자들은 흔히 내가 블로깅으로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게 된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블로깅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 누구도 단기간에 프로블로거가 되기는 힘들다. 이런 이유 때문에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프로블로거가 된 나의 블로깅 경험담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천천히 커피라도 한잔하면서 편안하게 시작해 보기로 하자.





시작은 미미했다

 
2002년 11월, 내 최초의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글쓰기(Publish)’ 버튼을 클릭했을 때 나는  ‘블로깅’이라는 것이 사소한 재밋거리 이상은 아니라고 봤다.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주된 이유는 호기심이었다. 새로운 취미 생활을 한다는 생각과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당시에 나는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었다.


내가 겪은 세 가지 직업
 
당시 내 본업은 교회 강사였으며 일주일에 3일간 일했다. 일종의 아르바이트였는데(정식 목사가 아니라 네 사람이 함께 일하는 팀의 일원이었다) 내가 맡은 분야는 젊은 친구들을 상대하는 일이었다. 나는 바네사와 약혼한 상태였고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열심히 저축하는 한편, 자동차 할부금과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다(교회 강사 급료는 별로 많지 않았고 다른 아르바이트는 정말 쥐꼬리만 한 수입이었다).

두 번째 직업은 온라인 백화점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혹자는 이것이 블로그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나는 창고 경비였으며 대부분 쓸고, 청소하고, 박스를 옮기고, 짐 꾸러미를 정리하는 시시하고 지루한 일이 주된 업무였다. 그래도 집세를 내는 데는 큰 도움이 되었다.

세 번째 직업은 일용직 노동자였다. 직업소개소에서 소개를 받아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정신이 멍해지는 생산 라인 일부터 서커스 관련 이벤트 업무까지 온갖 잡다한 일들을 했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10년 동안 공부를 해 왔다. 처음 블로그를 접했을 당시의 내 인생은 대충 이와 같았다.


취미형 블로거
 
내가 만든 첫 블로그에서 ‘글쓰기’ 버튼을 클릭한 순간 땅이 흔들리고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와 갑자기 프로블로거가 되었다고 말했으면 좋겠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첫 12개월 동안은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변화가 있었다면 대학에서 새 과제를 맡았고 교회 강사를 그만두고 개척 교회를 시작하는 팀을 이끌면서 좀 더 바빠졌다는 것뿐이었다. 이 무렵의 블로깅은 취미 수준이었고 개척 교회라는 주제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수단이었다. 당시 만든 ‘거실(LivingRoom)’이라는 블로그(www.livingroom.org.au/blog)는 그해 개척 교회 모임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그 바람에 호스팅 비용과 ISP 비용(전화 회선을 이용한 모뎀이었다)만 올라갔다.

1년쯤 지나고 우연히 디지털 사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는 그냥 사진을 올리는 블로그였는데 아무도 내 사진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카메라에 대해 쓴 리뷰 때문에 꽤 많은 트래픽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호스팅 비용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애드센스 광고와 아마존 제휴(Amazon Affiliate) 프로그램을 달았다. 하루 수천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안정된 블로그여서 그랬는지 애드센스를 통해 잡비를 충당할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다.

안정된 트래픽이 있었다고 하지만 초기 수익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첫 달인 2003년 10월 수익은 하루 평균 1.4달러였는데 그나마도 독자들이 호기심에서 많이 클릭했기 때문이었다. 11월에는 하루 3달러로 올라갔다. 큰돈은 아니었지만 그걸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고, 한 달에 몇 달러씩만 더 번다면 새 컴퓨터를 사는 데 필요한 돈도 모을 수 있을 것 같았다(그때까지 나는 6년 된 PC와 다이얼 모뎀으로 블로그를 하고 있었다). 또 다른 목적은 블로그를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도록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돈을 모으는 것이었다.

12월에는 하루에 6달러 수익을 거두었고 이듬해 1월에 9달러, 2월에 10달러, 3월에 15달러로 올라섰다. 이때부터 이런 성장률이 좀 더 장기간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에 하루 2달러, 3달러씩 추가되는 게 아니라 매월 30~40퍼센트, 심지어 50퍼센트까지 성장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 본 것이다. 즉,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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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쇼핑몰 운영자들의 최대 고민이 바로 이 부분이다. 쇼핑몰을 만들어놓고 많은 이들이 유료광고 계획부터 잡고 키워드가 좋으니 오버추어가 좋으니 법석을 떤다. 미리 말하지만 홍보는 방법에 따라 매출증대에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어디에 광고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 인터넷 포털 사이트 키워드 광고의 예



어떤 경우 매출이 일어나지 않아 유료광고를 하면 매출이 나오겠지 하는 기대로 광고를 했다가 효과가 없으면 속칭 ‘광고발’을 욕한다. 매출이 안나올 때는 유료광고를 아무리 진행해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두 달 안에 쇼핑몰로 승부를 내려고 하지 마라. 쇼핑몰 중 1/3이 3개월 이내에 문을 닫는 것은 쇼핑몰 운영을 너무 서두르기 때문이다. 적어도 3~6개월 이상 운영되어야 그 쇼핑몰의 생존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1년을 넘겨야 비로소 어디 가서 “나 쇼핑몰 사장이요”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떤 아이템이건 주기가 있고, 최소 1년 4계절을 넘겨봐야 아이템 속성에 따른 주기변화, 즉 소비자의 기호나 시즌별 매출증감을 데이터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료광고를 하려면 쇼핑몰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을 때 하는 게 좋다. 안정적인 궤도란 매출이 많이 일어나는 상황을 말하는 게 아니라 쇼핑몰을 오픈하고 제3자들로부터 객관적인 검증도 받아보고 내 쇼핑몰의 게시판에 소비자의 글들이 어느 정도 올라온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료광고를 진행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한다. 유료광고는 홍보에 있어서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고 유료광고가 처음부터 매출로 연결된다는 생각은 갖지 않는 게 좋다.

그럼 유료광고를 하기 전에 어떻게 내 쇼핑몰을 홍보해야 하는가? 게시판 홍보, 즉 ‘노가다 홍보’를 먼저 시작하라. 노가다 홍보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당신이 직접 여러 사이트를 서핑하면서 내 쇼핑몰을 홍보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노가다 홍보를 하다보면 내 쇼핑몰의 장단점을 조금씩 분석해 나갈 수 있고 어떻게 홍보를 해야 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노가다 홍보를 통해 어느 정도 홍보의 맛을 알고, 쇼핑몰 운영이 안정이 되었다 싶을 때 그때 유료광고를 하면 된다. 유료광고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시작하고 유료광고의 장단점을 분석한 다음 노하우가 쌓이면 조금씩 광고비를 늘려나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소호 쇼핑몰운영자라면 처음부터 100만원, 200만원짜리 광고는 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한다.

소자본 쇼핑몰운영자에게는 대표키워드 광고 대신 세부키워드 광고를 권장한다. 세부키워드는 광고비가 저렴하고 특정타깃에 근접하기 때문에 구매효과가 높다. 특히 포털사이트마다 연령층이 조금씩 다르니 각 사이트마다 타깃에 맞는 키워드를 세부키워드로 정하는 게 좋고 주요 포털사이트의 특징에 맞는 키워드를 선정해야 한다. 4대 포털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http://www.naver.com)는 모든 연령층대가 고루 포진되어 있으며 검색사용자가 가장 많다. 다음(http://www.daum.net)의 경우는 약간 젊은층이, 야후(http://kr.yahoo.com)에서는 30대 이후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엠파스는 지식층의 검색사용자들이 가장 많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신사정장을 판매하는 쇼핑몰운영자라면 네이버 지식인도 좋지만 야후에서 더 잘 검색되도록 하는 게 좋고 고가의 정장이라면 엠파스 유료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출처] 10억짜리 홍보비법 (고영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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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출판동네(http://cafe.daum.net/publimake) 마케팅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헐레벌떡 도착하니 핫도그와 음료수를!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못 먹었어요. 은근 소심녀)


곧이어 JH커뮤니케이션 박용범 팀장님의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차분하게 PPT 자료로 설명하시는 모습이 연예인 박수홍 씨(?)를 연상시키더군요.
(오, 그러고 보니 성이 같으시네?! 혹시...?) 





풍부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각 출판사와 출판도서들의 홍보, 광고 마케팅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일간지 광고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는 말로만 들었는데,
정확한 수치로 보니 살짝 충격적이기까지 하더군요.
오히려 온라인서점이나 웹마케팅 제휴를 통한 사례들이 판매분석 결과가 좋았습니다. 
우리도 나중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싶은 아이디어들도 몇몇 개 눈에 띄더군요.  


두 시간 남짓 특강이 끝나고 마련된 간단한 뒤풀이에도 참석했습니다.
어린(음?) 여자 마케터는 저뿐이어서 살짝 민망하였지만,
홍대에서 방황하고 있는 e비즈북스 편집자(여)를 불러 합석했습니다.





맛있는 안주와 막걸리(전 소주, 언제나 소주)를 마시며 강사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출판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서 홍보, 광고 마케팅이 덜 전문화되어 있죠.
몇몇 개 대형 출판사에서만 전문적인 인력으로 자신들만의 비법을 갖고 있는 상태고요.
반면 소규모 출판사들은 정보력이나 자금력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강의도 만들어지고, 자리도 만들어지고 하게 된 거라는 주최측의 설명.

그밖에도 이미 프로블로거로 활동 중이신 1인출판사 사장님의 블로그론도 흥미로웠고,
(포스팅 하나 쓰는데 5분 걸리신다는 놀라운 이야기 =., = )
여러모로 편안하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강의가 있으면 가보려고요. (그때는 꼭 핫도그를 먹고 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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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비즈북스의 웹마케터 'e비즈걸' 입니다. >_ <
  앞으로 <e비즈걸 다이어리>라는 이름으로 책과 출판을 둘러싼
  소소한 이야기들을 연재할 예정인데요.
  잡담과 수다에 가까운 이야기겠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은 필수, 꼭꼭꼭 달아주세요! 여러분의 반응에 쑥쑥 자라날 새싹입니닷 ♡




지난 주에는 웹마케팅 관련 도움도 받고 오랜만에 얼굴도 뵐 겸 뉴스인북 이동준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동준 대표와는 예전에 마케팅 수업도 듣고 출판계 선배들과 어울려 술도 몇 번 마신 사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전화를 드렸어요. (물론 잊어버리셨을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았지만 ㅎㅎ)
그랬더니 홍대 카페베네에서 하루종일 있을 예정이니 아무 때나 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쇼핑몰 사장학>, <창업력>, <IT 취업 그것이 궁금하다>,
<대한민국 IT史 100>, <인터넷 트렌드북 2010>, <프로블로거> 까지
주옥 같은 ㅎㅎ e비즈북스 책 다섯 권을 손에 들고 홍대 카페베네로 향했습니다.





리치몬드 제과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베네 홍대역점은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리치몬드 제과점이 괜히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게 아니였어요.
아무튼 흡연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동준 대표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실은 다른 출판사 분과 이야기 중이었던 이동준 대표를 방해하면서 등장 -., - )





이동준 대표가 사준 맛있는 카페라떼를 손에 들고,
어지러이 커피와 담배가 널려 있는 카페 흡연실 구석으로 고고씽!





e비즈북스의 책들과 마케팅 방향이나 아이디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역시 쌤... (마케팅 수업을 들었을 때부터 호칭) 짧은 시간에 날카로운 분석을!
여러모로 초보 웹마케터인 저에게는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여기서 잠깐 뉴스인북 소개!





  뉴스인북은 '뉴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것이다'라는 모토로
  책을 소스로 한 다양한 기사들을 제공하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기존의 일간지에서 (주로 인문서 중심의) 서평을 요약 발췌한 뉴스를 올렸다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도서 본문을 활용하여 뉴스를 올린다는 게 특징이에요.

  한번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아래 링크 클릭)
  책들을 중심으로 한 꽤 재미있는 기사들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인북 사이트
  뉴스인북 오픈캐스트




뉴스인북에서 e비즈북스의 도서들도 기사가 작성되는대로 올린다고 했으니,
사이트에서 확인하는대로 이곳에도 올려보겠습니다. (은근 협박 전화, 문자 중)
앞으로 뉴스인북 사이트에서 만날 e비즈북스의 책들과, 초짜 마케터 'e비즈걸'의 활약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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