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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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혼조와 함께 읽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용의자 엑스만 읽었는데 부담없이 편하게 읽고 싶을 때면 끌리는 작가여요. 문장과 스타일은 참으로 평이하고 쉬워서 누구에게나 편하게 다가간다는 것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동정이 더해져 있어서 글과 작가시선에 대해 호감이 갑니다.
나미야잡화점은 일이 바쁠때 부담없이 읽을 책과 단편집을 선호하는 제게는 잘 맞는 책이었어요. 전체적으로 큰 줄거리가 있고 다양한 인물들과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파트를 담당합니다. 한편한편 독립적이기도 하고 잡화점으로 대동단결되어 엔딩까지 잘 흘러가는 한편의 소설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연말에 읽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별셋반 정도 주고 싶은데 북플은 반이 없어서 넷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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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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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는 예전부터 추천은 많이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는 화차로 유명해지기까지 해서
한번은 읽어봐야지, 생각하고는 혼조 후카가와와 괴이를 사서 혼조부터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좋아하고, 어떤 작가를 파기 전에 대충 파악해보기 위해서는 단편집을 읽는데
미야베 미유키는 에도시대 배경을 좋아하는 제게는 안성맞춤이네요.
단편의 완성도도 꽤나 높고, 일본작가들 특유의 쿨한 척하는 허세가 없어서 제 취향에는 더욱더 잘 맞아요.
문장이라든가, 감성이라든가, 배경에 흐르는 정서라든가,
다 잘 맞아서, 아, 좋다~ 하고 있습니다.
혼조랑 괴이 다 읽으면 에도시대물은 착실하게 하나씩 읽어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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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 편 (반양장) - 미학의 눈으로 보는 고전예술의 세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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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서양미술사 책이 독자에게 차려준 근사한 밥상이라면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는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밥상을 차리게 도와주는 레서피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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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레 매그레 시리즈 19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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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씩 읽어나가면서 어느새 매그레까지 다 읽었습니다. 인간미 넘치는 매그레 반장이 이제는 제가 아는 사람 같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장에 나란히 꽂힌 열아홉권도 뿌듯하고요. 다음권 얼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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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box Twenty - North [디럭스 에디션]
매치박스 트웬티 (Matchbox Twenty) 노래 / 워너뮤직(WEA)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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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네요. 이번 정규 곡이 다 정말 좋습니다. 롭토마스의 매력적인 목소리도, 밴드의 연주도. 외려 더 안정적이 되고 성숙해진 느낌이여요. 매치박스 20의 연주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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