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인생론 범우문고 7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범우사 / 1988년 3월
평점 :
품절


톨스토이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중에 한명이다. 나에게 톨스토이는 따스한 봄바람과 같은 것이었다.

톨스토이의 글의 주제는 언제나 '사랑'이다. 그에게 있어서 사랑없는 글쓰기는 없는 것이다. 언제나 '사랑'으로 고민하고 살아갔을 사람이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이 담겨 있는 책이다.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왜 어리석은 것이 아닌지 그것이 톨스토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동물적 자아의 행복보다 더 가치있는 것인지. 자기만을 사랑하고 사는 것보다 즉 동물적 자아의 행복보다 더 가치있다고 여기는 인생. 그것이 톨스토이의 인생관일 것이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체계를 더해서 소개하는 것이다.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혹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읽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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