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는 포기하거나 불만을 늘여놓거나 머뭇거려서는 안되며, 

그때가 되면 이 세상에 중요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욕심을 무로 낮추는 법을 배움으로써 가능하다.

 

자신이 희생자라고 생각하는 한 그의 삶은 지옥과 같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의 욕망을 무로 만들어 버리는 방법을 배운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얻게 될 가장 작은 것도 진정한 선물이 될 것이다.

가난하다거나 부족하다는 것은 단지 생각일 뿐이다.

그리고 미움이나 배고픔, 또는 고통받는 것 역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끝없이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사실, 이 세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우리 자신과의 대화이다.

만일 우리가 이 세상에 대해 자신에게 말하기를 멈춘다면 세상은 비로소 그것이 지녀야 하는 모습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스스로에게 이 세계에 대해 말하는 것을 멈추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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