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예전부터 일기쓰는 블로그를 하나 가지고 싶었지만

네이버나 다음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는 뭔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마땅한 사이트를 못찾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검색을 하다가 어떤분이 yes24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봤다.

바로 아, 이거다!싶었다.

 

먼저 나도 yes24에 들어가봤는데 아이디는 있지만 내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였다.

이런 사이트들(yes24, 리브로,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도서)을 모두 탈퇴하고

자주 이용하는 알라딘에 올인하기로 결정했다.

알라딘의 '나의서재'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왠지 리뷰만 올려야 될 것 같아서

블로그처럼 사용할 생각은 못했는데 오늘 갑자기 깨달음을 얻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쓴다.

 

나의 서재명은 JOY.

기쁨,즐거움이란 뜻이다. 활기차고 단순명쾌해서 마음에 든다. 

나의 별명은 방울방울.

울림도 좋고, 정감있기도 하고, 내 생각을 한방울 한방울씩 꺼내보자는 의미로 지었다.

그리고 도메인 주소는 blog.aladin.co.kr/dropbydrop

별명이 지어지니까 딱 이게 떠올랐다.

drop by drop. 한 방울씩. 다행히 누군가 사용하지 않아서 변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킨을 정말 급조했다.

나만의 서재답게 알라딘에서 주는 이미지말고 다른 스킨 이미지를 알아보려고 했으나

네이버에서 찾아봐도 썩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만들어버렸다.

빈티지 이미지를 찾아서 모은 후에 그림판으로 즉흥적으로 배치해보니 위와 같은 스킨이 나왔다. 

뭐랄까 충분히 어지러울 법한데도 나름 잘 어울려서 스스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역시 즉흥적인게 가장 멋지다.

생각하지않고 그냥 감으로 뭘 그리든, 쓰든 결과는 늘 예상 밖이다. 

그리고 대부분 기대이상일때가 많다.

 

어찌됐든 오늘부터 나와 함께할 JOY.

벌써부터 기대된다. 애정이 마구 샘솟는다.

차근차근 매일을 기록해야지.

반갑다,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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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2012-09-26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알라딘에서 주는 스킨으로 바꿨다.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서ㅎㅎ
뭔가 진짜 서재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