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 20주년 확대개정판
빌 하이벨스 지음, 김성녀 옮김 / IVP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신앙인으로, 가장 기본적인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기도이다.

신앙의 처음부터 배워왔을 그리고 해왔을 기도일텐데.. 어느새 그 끈을 잡지 못하고 멀어지는 것을 보면 과연 기도라는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아니면 그만큼 필요치 않는 것일까.

그 기도의 시작점을 돌아보면 신앙을 영접하게 되는것은 어떻게 보면 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그 권리와 축복을 다 받았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찾아쓰는지까지 잘 알고있다고 할수있을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 다음 기도하고 구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 , 그저 기독교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평생을 혼자사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고 할수있을까?

왜 기도하는가, 어떻게 기도하는가,
우리는 기도에 대해서 얼만큼 잘 배워왔고 알고 실천하는것인지 묻지 않을수가 없다. 그리고 나의 과거를 돌아보았을때. 아주 어린 시절부터 기도에 관해 누군가에게도 확실한 답변을 듣지 못했던것 같다.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 명쾌한 설명도 하기 어렵다. 피상적이고 맹목적인 강요처럼 느껴지는 것이야 말로 기도와 멀어지게 한 이유 아니었겠는가...

 

이렇게 상황을 풀어놓는 이유는 이 책이 기도에 관한 효용성을 가진 가르침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점에서 신앙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기도를 타협할 수 없는 생활의 중요한 일부로 여기고 하나님께 매달릴 때 어떤 유익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확신하기는, 심령이 온유해지고 습관이 변할 것이다. 믿음이 커지고 가난한 자들을 향한 사랑이 우러날 것이다. 그리고 유일한 참 신이신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이 끓어오를 것이다. 친구여,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다. 그 삶은 기도를 훈련하고 사랑하는 데서 시작된다."

<20주년 확대개정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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