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4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3권까지 읽고서 리뷰를 쓴 기억이 있지만,  끝권인 4권을 읽고 뜨거운 감동이 생겨 다시금 리뷰를 올리게 됩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3권까지가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환경설정이었다면, 4권은 흥미로움과 긴장감이 넘치고 넘치는 사건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4권, 긴박하게 펼쳐지는 사건속에서는 영화를 보는듯 손에 땀을 쥐고 흥분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랬답니다.

마침내 힘들고 어려운 싸움을 다(?) 이겨내고, 사랑하고 크게 의지한 분을 잃어버리는 큰 고통을 안고서도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속에서 뜨거운 용기를 가져내는 대단한 녀석이 바로 우리의 해리랍니다.

마지막 남은 7번째 얘기가 너무너무 기대되게 만들어 버리는 마법이 6권 전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어요.

6권전권을 다 본 지금에서는 정말 대단한 작가이고 작품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의젓하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모습에서 더욱더 사랑할 수 밖에 해리...

이제 남은 마지막 이야기로 '해리 포터' 그의 활약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될 날을 손 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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