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손 크루소처럼 만약 표류해서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된다면??? 참, 재미있는 발상이죠? 가만히 누워서 죽는 날만 기다릴순 없는 일이니, 글쎄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인도에서 생명을 연장하며 과학의 힘으로 살아갈수 있는법...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어려운 과학에 접근하는거죠. 상황이 이러하니 오직 살아남기 위해 과학논리의 응용법을 익히는겁니다. 보통의 과학이 가지는 따분함이나 어려움은 별로 느끼지 못하구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쉽게 과학의 원리가 다가온답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인듯 싶네요. 본문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삽화도 굉장히 재미있구요, 본문 귀퉁이 자락에 달려있는 주석들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많답니다. '만약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된다면 가져가고 싶은것 한가지는?'이란 질문에 '로빈손 크루소 따라잡기'라고 대답해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