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제국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어쩜 이렇게 기발할수 있을까, 어쩜 이렇게 유쾌할수 있을까, 또 어쩜 이렇게 재미있을수 있을까. 천사들의 제국은 책이 줄수 있는 모든 선물을 다 주는듯합니다. 천상의 수호천사가 된 주인공이 자신이 맡아야 될 현재를 사는 의뢰인(소설의 표현을 빌리자면)의 삶을 통해 생에 대한 가벼운 농담과 위트로 시작해 때론 교훈과 용기, 삶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언제나 어긋나거나 완전히 달라질수 있는 것이 세상살이다라고 우리 자신들에게 얘기해줍니다.

전생과 현재, 내세등 여러 차원의 생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그 매개체인 '나'의 삶이 잘 풀리길(?) 바라는 수호천사... 매우 익숙하기도 하지만 색다른 소재라 느꼈구요, 내게도 삶의 도움이 되어주는 수호천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읽은 기억이 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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