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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ㅣ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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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간디>로 대표되는 비 폭력주의는 '폭력'이 난무하는 오늘날의 국제정세 속에서 다소 공허하고 이상적인 개념으로 인식될 것이다.             평전이 가지는 한계는 작가가 아무리 노력한다 하여도 어떤 형태로든 '색깔'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물의 '색깔'은 그 시대와 정치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폭력'을 기정사실화 한 체의 노선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주의'로 확정지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무슨주의니 무슨이념이니 하는 갈등의 여지가 없어서 선명한 메세지를 주는것 같다.     전쟁소설처럼 단숨에 읽을 수 있도록 한 작가의 배려도 돋보인다.      그런데 다 읽고 난 후의 허전함은 무었때문일까?       아직까지도 세계 곳곳에 정치적으로 핍박받는 많은 '약자'들이 존재하는 한 체는 '영원한 이상주의자.로 남을 것 같은 예감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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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의 비망록 -상 - 세계현대작가선 9
주제 사라마구 지음 / 문학세계사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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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씀처럼 마지막장을 덮고나니 글의 맛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특이한 형식의 소설이다.

지명이나 인명, 비유 등이 우리와는 다소 낯설은 포르투갈의 소설이라는 외형때문에 다소 불편하게 읽히는 점은 독자가 감수하여야 할 점이다.                          그러나 노벨문학상이라는 '거창한 감투'에 걸맞게 진한 감동과  몽환적인 뒷맛이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여 주인공 블리문다의 여성스러움이 가장 인상깊게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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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이덕일 / 김영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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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즐거워야 한다고 (감히)생각한다.

그러나 가볍게 읽히는 역사물을 떠올리면 어쩐지 구입이 망설여 지는 면이 없지 않다.

이는, 가벼운 책에  비용을 지불하기 싫은 본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시리즈는 손에 들자마자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

물론 새로운 시각(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으로 우리역사를 바라본다는 사실과, 근자에 메스컴에서도 한번씩 비슷한 내용을 상기시켜주고는 하여 새로운 무엇무엇이 있다는 유행감각도 한몫을 한것 같았다. 

굳이 시비를 걸자면, 매끄럽지못한 논리전개와 세련미가 이쉬운 편집이 격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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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시나리오
밥 우드워드 지음, 김창영 옮김 / 따뜻한손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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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라는 세계적 언론인의 저서라기 보다 시간대별 사실(fact)의 나열에 가깝게 느껴진다.

그러나 일반인 들로서는 접근할 수 없는 공개된 극비(?)사항들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 시키기엔 충분하다.

왜 미국 대통령이 <세계의 대통령>인지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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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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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의 충족!!'

 추리소설로서의 스릴과 중세 기독교에 대한 낯선 대면이 설레이는 소설이다.

물론,  <장미의 이름>보다는 훨씬 가볍고 경쾌한 보폭으로 읽을 수 있다.

기호학과 기독교역사가 믹서된 이야기의 전개는 치밀한 구성과 심리묘사로 대변되는 기존의 추리소설과의 차별성을 극명히 보여준다.

이전부터 중세에 대한 호기심을 품어온 독자라면 다음 수순의 독서를 권하고 싶다.

먼저, 호르스트 푸어만의 <중세로의 초대>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고 난 후 <다빈치 코드>를 읽는다면, 먼저의 작품들로부터 베어나오는 중세시대의 걸쭉한 시대배경을 전채삼아 훌륭한 본식을 즐길 수 있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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