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준 작가의 닉네임은 기적작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본 후 내가 느끼는 그의 이미지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스마트한 작가였다. 젊은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깨달은 것이 오히려 샘이 날 정도였다. 배울 점이 많아 참 신기하게 바라봤던 모습이 기억난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작아지는 내 모습에 자괴감도 들었다. 솔직한 고백이다. ^^
쉴 새 없이 다른 이들을 전염시키는 그의 책을 보게 된다는 흥분에 배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전파하고 다니는 독서와 성장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읽은 책마다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늘 가지고 싶은 능력이기에 빠르게 익히고 싶었다. 책을 통해 이야기하는 그의 독서법 전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다.
두 작가의 공저여서 잠시 헷갈린 것이 있다.
한 사람이 쓴 것 같은 연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읽었다. 중간에 언니라는 말이 나올 때 약간 당황했다. 기성준 작가가 쓴 내용이겠거니 하는 부분에 언니와 함께 책을 읽었다는 이야기에 잠시 혼동했었다. 진가록 작가의 내용이었구나를 알게 되니 혼자 웃음이 나왔다. 두명이 글을 쓰는데, 한 사람이 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팀웍이 좋은 분들임에 틀림없다.
독서를 스트레스 받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임을 증명해주는 독서법이다. 기억하는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귀한 책이다.
독서하는 것도 배워야 한다. 혼자 터득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다보면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많다. 도움을 받을만한 좋은 내용에 다들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