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철 대표의 경제 강의는 2015년 말 정도에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먼저 들었던 나였지만, 지금의 내 경제적 환경은 강의 듣기 전후가 다를 바 없다.
그 강의를 들으며 두 번의 좌절을 맛봤다. 그 동안의 내 생활에 대한 자괴감이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같은 강의를 듣고 있던 20대 후반의 청년이었다. 그는 오피스텔을 두 채 가지고 있었고, 주식투자와 경매를 공부하고 있는 친구였다. 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재정 상태에 첫 수업부터 마음이 닫혔던 것 같다. 능력도 없이 시샘만 많았다.
40대가 되어서도 경제적인 자립은 커녕 남들에게 손벌려야 하는 인생을 살아온 내게 충격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내 인생이 안 바뀐 것은 왜일까?' 지금 다시 생각해도 창피하기만하다. 자극이 되었지만, 해결할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다르다. 결단을 하고 지출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젠 달라지겠다는 의지로 읽게 되니 정말 다르게 느껴진다.
황희철 대표가 책을 통해 꾸준하게 이야기하는 '3원칙 7단계 자산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