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과학 총론
남태희 지음 / 21세기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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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컴퓨터의 이론적 지식을 위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대부분의 책들이 실습(실기) 위주로 만들어진 반면 이 책은 이론적인걸 자세히 담고 있어서, 이론이 부족하거나 컴퓨터에 많은 지식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봐야 할 책이다. 레포트나 자료 조사를 하는데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짜임새있게 잘 구성되어있다. 컴퓨터의 발달과정 부터 컴퓨터의 세부분야까지 속속들이 담고 있고, 칼라 그림들과 표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표와 그림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많은 예제를 포함하여 이해를 돕는다. 다른 책들에 비해 그림과 표가 많아서 보기 편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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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인터넷 활용
곽덕훈,한광식,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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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터넷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보는 기초지식 책이다. 인터넷의 기초를 자세히 나열하여 처음 입문 하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다. 간단한 HTML의 예제를 담고 있다. 부록 CD는 플래쉬 시험판과 페인트 샾 등 인터넷을 활용할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어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또한 인터넷을 하면서 필요한 사이트 들을 링크시켜 놓아서 쉽게 찾아서 배우고 익히는데 무리가 없다. 나도 한때 이것으로 인터넷을 배웠고, 지금의 수준 만큼 할수 있었던것도 이 책을 통해서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기초지식이 필요한 초보라면 이 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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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강제규 원작, 정석화 소설 / 다른세상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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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기 위해서 영화를 봤다. 영화도 재미 있었지만, 책도 재미있었다. 약간 미흡하게 남아 잘라낸 부분들이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똑같이 그대로 옮긴것이 더 많다. 그런대로 볼만한 책이다. 책 표지에 '그들의 차가운 샘물같은 사랑이 시작된다'는 문구는 아무래도 명현이 수족관을 하고 둘의 사랑이 비가오는 날 시작되서 그런듯 싶다. 이것은 나의 추측에 불과하지만... 북한특수공작원 이방희는 이명현으로 살아오고 유중원이라는 O.P특공요원 유중원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게 되고, 사건을 파해치던 유중원이 자신의 연인인 이명현이 북한특수공작원 이방희 인것을 알고 힘들어한다.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총구를 겨눌 수 밖에 없는 중원과 명현, 그리고 죽을 수 밖에 없던 명현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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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센서빌리티
제인 오스틴 지음 / 맑은소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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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제인 오스틴 소설을 엠마 톰슨이란 영화배우가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 시대적 배경이 물씬 풍기고, 책으로 보면 감정적 묘사가 너무 근사하다. 소설을 들여다 보면 갑자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대쉬우드가 여인들에게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감성적이고 정열적인 마리앤과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엘리너의 사랑이야기가 소설 전반의 이야기이다. 동생 마리앤은 윌러비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지지만, 윌러비는 돈과 명예 때문에 마리앤을 버린다. 언니 엘리너는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에드워드가 따로 약혼녀가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도 마리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또한 마리앤을 사랑하는 브랜드대령이 한없이 마리앤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해주는 것을 깨닫고 마리앤도 브랜드대령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둘은 결혼하다. 에드워드 또한 엘리너에게 돌아오고, 서로는 열정적으로 키스를 한다. 나는 이 소설에서 에드워드 페라스가 참 마음에 든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지만, 다시 돌아오는 사랑... 너무나 낭만적인 소설이다. 영화와 소설을 모두 보길 권한다. 그것은 책 안에 부록으로 배우들과 간단한 소개가 나왔는데 소설을 이해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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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자귀모
김은서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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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웃었다. 과연 소설 속에 일들이 일어 날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비웃음 일수도 있다 하지만 난 생각해 보았다. 내가 죽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후세계에 관한건 단정 지을수가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 소설의 의도는 사후 세계에 비중을 두었다기 보다는 죽어서까지 잊지 못하는 사랑, 끝내지 못했던 사랑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엉겁결(진채별)과 칸토라테스(현승우)의 인연이 시작되는 사후세계의 일들과 현생의 이야기를 복합으로 다룬다.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채별은 죽었고 그후 자귀모에 가입한다. 채별은 그가 용서를 빌기 원하지만, 남자친구의 배신에 분노하고 또 복수를 꿈꾼다. 하지만 칸토라테스가 채별의 복수를 방해 하고 진정한 사랑을 깨우쳐 주려고 한다. 칸토라테스 또한 자신의 여자친구를 구하고 죽은 저승사자이다. 자귀모에 위장 가입한 것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찾기 위함이었다. 채별과 함께 다니면서 칸토라테스는 여자친구를 만난다. 결혼한 그 여인을 본후 칸토라테스는 크게 흔들리고, 채별은 저승사자들에게 수배된다.

칸토라테스는 자귀모를 탈퇴하고 저승사자의 임무로 돌아가서 채별을 만난다. 채별과의 만남은 곧 이별이었다. 칸토라테스가 채별의 처형 집행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칸토라테스는 처형 대신 자신을 희생하여 채별을 대리고 도망치게 된다. 그러면서 그 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두 남녀의 몸을 빌어 현생으로 환생하게되고 50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가 지은 소설이라고 생각되고,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소설이라 사뭇 미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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