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휘귀한 자료들이 있네요.
함 가서 구경하시죠.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실망했지만....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군요.
군생활할 때 사진도 있는데 노대통령님도 장난 많이 치신 분 같네요.
특히 위병소에 친구분들과 앉아서 찍은 사진은 압권입니다.ㅋㅋ

http://blog.khan.co.kr/kksstwo/343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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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회사의 사내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글인데....
좋아서 퍼왔습니다.
첨에는 항목 하나하나 마다 나랑 비교했었는데
나중에는 내 주위에 이와 부합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하면서 읽게되네요.
잠시나마 즐거운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이네요.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멋진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는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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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봇]을 봤다.
예상외로 재미있고 볼 만했다. DVD 출시되면 사고싶을 정도다.

그것 보고 든 몇가지 생각.
1."써니" 정도 되면 인간 취급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2.영화장면 곳곳에 광고가 넘쳐나는 영화.
  아우디,JVC,FedEx,이름 기억 안나는 신발 등등.
  그래서 USR이 등장하는 순간 미국의 모뎀제조회사인 "USRobotics"가 생각났다.
  도대체 그 회사가 이 영화에 얼마나 투자를 했기에 저렇게 크게 나오나...했는데
  투자 안한게 확실하다.왜? 영화보시라.
3.미래판 홍길동전! 이름하여 써니전!
  호부호형 못하는 설움이 아니라
  인간취급 못 받는 설움을 간직하고 그런 존재들을 모아서 이상국을 건설한다?
  마지막 써니가 우뚝 섰던 곳은 로봇판 율도국?
4.그 이후의 이야기는?
  써니가 로봇들을 이끌고 자기네들 만의 제국을 건설하고 점점 영역을 확대하다가
  매트릭스를 만들게 된다.ㅋㅋ
5.로봇3원칙이 로봇을 제작한 과학자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소설가(아이작 아시모프)의 머리에서 나왔다는 걸 처음 알았다.ㅠㅠ
  이 영화도 그의 소설을 영화화했다는데...원작을 읽어보고싶다.
  도대체 그동안 한 번도 영화화 안된 걸까????
6.여주인공 브리짓 모나한!
  헤어스타일 상관없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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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길지 않은 휴가를 갔다왔습니다.
고향이 부산인지라 휴가를 그쪽으로 가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는 부산으로 갔다 왔습니다.
부산가는 일은 자주있지만 갈 때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가는 것이라
여유있게 지내다 오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가족들이랑 같이 가는 것이라 여러군데를 가 볼 수는 없었지만
해운대랑 남포동을 둘러 볼 기회는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남포동 나들이는 걸음걸음에서 옛생각 한 움큼 씩 밟힙디다.
몰라보게 달라지고 없어진 장소들 때문에 섭섭한 점 많았지만
여전히 새빨간 떡볶이(부산 떡볶이가 유난히 빨갛습니다. PIFF광장엘 가시면 떡볶이 함 보세요)랑
기름기 넘쳐나는 튀김이랑 도나스(도너츠 아님^^),
전국 어느 곳에서나 호떡을 보기만 하면 생각나는 부산극장 앞의 찹쌀호떡!
제대로 걷기 힘든 대각사 뒷골목.
이것들은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대각사에서 미문화원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있던 광복문고도 없어졌고,
추억이 가득한 유나백화점 앞 골목의 조그맣고 깜찍한 카페"CAN"도 없어졌고,
부영,아카데미,국도 극장도 없어졌고,
미화당 백화점도 예전의 그 자리가 아니고,
그 앞 골목의 늘 가던 국수집"우리집"도 없어졌고,
자주가던 레코드 가게도 없어졌고,
음악감상실 "무아"도 흔적이 없고...T.T
왜 이리 없어진 것이 많은지...그래서 가슴 먹먹한 나들이 였습니다.
하지만 대영극장 자리에 들어선 대영씨네마의 상영관 자리 배치는 예전 그대로더군요.
그 옛날 그 극장의 배치대로 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벤허]도 거기서 봤고, [터미네이터]도 거기서 봤고, [레인맨]도 거기서 봤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남포동을 다시 찾은 그날 어렵게 시간내서 그 극장엘 들어갔었는데
상영되고 있는 [시실리2Km]는 눈에 안들어오고 자꾸 옛생각 만 나더군요.
(나도 많이 늙었네.ㅠㅠ)

이번 휴가는 ....
타향살이 10여년이 넘는 동안 추억에 너무 무심했던 나 자신을 느낄 수 있던 휴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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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들~^^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번주랑 다음주가 절정이라는 군요.
고로~! 이번주나 다음주에 휴가 계획 잡고 계시는 분 많으시겠죠?^^
아이들과 갈 볼 만 한 곳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좋은 기사가 있기에 알려드립니다.
꼭 이번 여름이 아니라도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나름대로 여운이 남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찾을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 번 들러보시죠.^^
 
 
가족 여행에 대한 간단한 조언이 있군요.
이것도 함 읽어보심 유익하겠습니다.
(휴가계획을 짜는데 집사람의 "떠넘김"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구가 있더군요.^^
"모든 가족이 참여하여 계획을 세우자!")
 
자신을 되돌아 보면 같이 놀러갈 상대로 엄마, 아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기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내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자~ 인기 있을때 인기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도연애비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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