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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달 문학동네 청소년 38
최영희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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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이름을 불러요. 내가 들을게요. 꼭 들어 줄게요.˝ 철거를 코 앞에 둔 흔전동. 혼자 사는 열여덟 구달의 삶 역시 누구보다 고달프고 위태롭지만 구달은 끊임없이 외친다. 자신이 꼭 들어 주겠다고! ‘듣다‘와 ‘이해하다‘의 경계를 다양한 소리와 감각으로 이렇게 따뜻하게 풀어내다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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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 메이킹 필름북 듄 : 메이킹 필름북 1
타냐 라푸앵트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수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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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슥 지나쳤던 배경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어 좋다. 어떤 의도로 칼라단 성이나 베네 게세리트의 우주선을 그런 모양으로 설계했는지 알고 보면 더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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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수호자 3 수호자 시리즈 10
우에하시 나호코 지음, 김옥희 옮김 / 스토리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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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창을 멘 여성이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도망치는 이미지‘로부터 시작한 수호자 시리즈. 바르사와 챠그무의 7년 여정 속에 인생의 희노애락은 물론이고 제국의 흥망, 문명의 서로 다른 두 얼굴 등 수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신화가 저무는 시대의 끄트머리를 보여주는 세계관 또한 매력적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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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 창비시선 452
정현우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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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 있다. 문 너머의 세계가 너무 매력적이라 그 세계에 더 머물고 싶은 시도 있고, 빨리 자리를 뜨고 싶은 시도 있다. 밀도가 상당하다. 이해하려고 너무 노력하지 않고 그저 시가 인도하는 대로 가본다. 어둡고 쓸쓸하면서도 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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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씨앗 창고 -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이야기
캐리 파울러 지음, 허형은 옮김, 마리 테프레 사진 / 마농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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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조각 정보와 사진들 보다가 책이 나온 것을 알고 당장에 구매했다. 이렇게 큰 판형에 멋진 컬러 화보라니. 1장은 좋았는데 설명글이 많은 다른 장들은 종이 재질을 다른 것으로 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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