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과자
이시이 무쓰미 지음, 구라하시 레이 그림, 고향옥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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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과자 안에 담긴 사랑과 배려

새해 첫 달,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들이 

모였을 때 먹는 파이죠.

프랑스 전통과자 '갈레트 데 루아'

파이에는 '왕의 과자'라는 멋진 이름이 붙어 있어요.


파이 속 '페브'라는 도자기 장식품이 든

파이 조각을 고른 사람은 올해의 왕이 되죠. 

그리고 '페브'는 주인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답니다. 


따스한 색감 속에 새해 첫날의 설렘과

포근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 

새로운 시작의 축복과

그 축복을 함께 나누는 행복을 전해줍니다. 


행복을 전해줄 페브 '밀리'를 뽑을 사람은 누구일까요?


위로와 행복을 전해주는 '왕의 과자'

새로운 날의 행복을 위한 '왕의 과자'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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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마법사 ㉠ :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 가느다란 마법사
김혜진 지음, 모차 그림 / 사계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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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올 만큼 가느다랗고, 

종이 한 장만큼 얇고, 

그믐달처럼 여윈 마법, 

그러나 제대로 쓰기만 하면 확실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가느다란 마법이다. 


갓 졸업한 마법사를 위한 떡집 3층 작은방

그곳에서 가느다란 마법사는 세상의 첫발을 내디뎌요. 


엄청나게 강력한 마법으로 이 세상을 구하는 마법은 아니지만,

그의 가느다란 힘이 모두를 움직여 어떤 문제도 따스하게 해결해 주죠. 

가느다란 마법사의 마법 효과는 가느다랗지 않아요. 

 

가느다란 마법사의 마법은 우리 곁에서 

소소하지만 크나큰 활약을 펼쳐요. 

'가느다란 마법'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마법이 깃든 종이, 몽글몽글한 먼지 뭉치와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워요. 

작은 힘이 모여 큰 문제를 해결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참 좋다. 


"길을 잃으면 길을 안 잃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내가 이 학교를 그렇게 찾았다고."


소소하지만 모든 것에는 다 의미가 있죠.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건 없다는 걸 조용히 알려줍니다. 


마법사로 첫 발을 내디딘 가느다란 마법사의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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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왔구마 고구마구마 1~2 세트 - 전2권 왔구마 고구마구마
조주희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킨더랜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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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마 고구마구마

귀여운 고구마 캐릭터들이 한가득

풍성 하구마!!


고구마 '작구마'가 어느 날 발견한 안내문


'왔구마학교'

최고의 고구마로 자랍니다! 

찾아오는 방법은?

고구마 줄기를 찾아라!


작구마는 심장이 뛰었어요. 

최고의 고구마가 되기 위해 

왔구마학교를 찾으러 

"달려가 주마!"


작구마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작구마의 학교 적응기를 따라가며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두 번째 쉿! 비밀이구나 

비밀꽃씨 소동, 고구마니토 비밀 친구 게임

고구마 친구들의 협동과 우정을 알아갈 수 있어요.


세 번째는 외계 고구마 대소동!

우주에서 길을 잃은 새로운 전학생.

수상한 전학생으로 학교에는 미스터리한 

일이 생겨요. 


고구마 세상의 소동들이 범우주적으로 펼쳐지는 

세 번째 시리즈 외계 고구마 대소동


다양한 개성을 지닌 고구마들의 모습에 

자신을 받아들이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협동하는 방법을 알려줘 좋았어요. 

국어 선생님이 직접 쓴 책으로 

초등교육과정 교과 연계를 고려해 

보는 재미, 읽는 재미를 느끼며 

읽기 책으로 딱이랍니다. 


재밌고 쉬운 문장과

고구마구마구마 

언어 유의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들로 

풍성한 재미를 주는 책 

왔구마 고구마구마


서툴러도 하나씩 배워 나가며 성장하는 '작구마'처럼

우리도 함께 조금씩 성장하며 최고의 고구마(?)가 되어갑니다. 


최고의 고구마가 되고 싶으신가요?

고구마 줄기를 찾으세요.

"왔구마학교로 초대합니다."



#왔구마고구마구마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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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추억 전당포
요시노 마리코 지음, 박귀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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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 

바다 내음 가까이 

바닷가 절벽 아래 수상한 가게


'ㅊㅜㅇㅓㄱ 전당포'


아이들의 추억이 맡겨지는 곳. 

의뢰인이 추억을 맡기면 

전당품의 대가로 돈을 빌려줘요. 

그러면 그 대가로 아이의 추억이 지워져요.


정말 너무나 즐거웠던 추억,

혼나서 속상했던 추억,

쓸쓸했던 추억을 맡기면

마법사가 그 추억에 값을 매겨 

돈을 빌려주죠. 


대신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돈을 갚으면

그 기억을 다시 가져갈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찾으러 안 와요. 

"추억 같은 거,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도 

 특별히 문제 될 게 없거든"


엄마의 꾸지람을 맡기는 하루토, 

마법사 취재를 시작으로 들락거리는 리카,

학교폭력의 기억을 맡겨버리는 메이 등

저마다의 상처와 아픔을 맡기는 아이들과

그런 추억을 들어주는 비밀스러운 마법사. 


추억이 모이고 모여 책장을 가득 채우면

바다의 불가사리로 잠재우다 보면

나중에는 별 모래가 되는 추억들. 


나의 어린 시절의 추억들도 

어쩌면 바닷가 별 모양 모래에 깃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지워진 추억,

스물 살이 되면 그러한 추억과 함께 

마법사에 대한 기억도 사라져요. 


<반짝반짝 추억 전당포>는 

방울방울 사라질 추억이 아닌

되새겨 보면 반짝이는 추억들을 되새기게 해준다.

전당포에 무엇을 맡길까 궁금증에서 

기억됨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  


여러분에겐 잊고 싶은 추억이 있나요?

"어서 오세요.

추억을 돈으로 바꿔드립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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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조그와 용감한 의사들 비룡소의 그림동화 322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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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조그와 의사가 된 펄 공주 그리고 

떠돌이 기사는 하늘을 나는 의사들이에요.


약을 잘 짓고 주사를 잘 놓는 펄 공주.

큰 상처도 잘 치료하는 떠돌이 기사.

그리고 하늘을 훨훨 잘 나는 드래곤 조그.

세 친구의 좌충우돌 치료 대모험기.


드래곤 조그를 타고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다 

환자가 나타나면 어디든 찾아가 치료해 줘요. 

어디든 날아가 척척 고쳐주는 용감한 그들. 

자신들의 꿈을 함께 이루어 가는 여정을 

멋지게 담고 있어요. 


환자들을 고치고 돌아가던 길에 

멀리 보이는 커다란 궁전.

펄 공주는 삼촌 왕에게 인사하러 갔다가

의사가 된 공주를 이해 못하고 성에 가두게 되죠. 


그러다 왕이 고치지 못할 병에 걸린 걸 알게 돼요. 

드래곤 조그와 용감한 의사는 왕의 병을 고칠 수 있을까요?



따뜻한 친절과 배려들이 모여

기적을 만드는 이야기. 

우연이 모여 필연이 되어가는 

그들을 보며 세상을 향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세상의 편견과 반대되는 그들이지만,

세상의 아픈 곳을 돌본 힘이 위기를 극복하게 해주죠. 


장면마다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과 함께

풍성한 재미를 전해줍니다. 


세 친구들과 세상의 편견들은 날려버리고,

내가 원하고 잘하는 일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하며 살아요.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가 전하는

멋진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비룡소의그림동화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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