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사르르 풀리는 책 - 화가 날 때 편안해지는 방법 100
도다 구미 지음, 히다카 나오토 그림, 서재리 옮김 / 길벗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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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를 화나 분노로 인해 망친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일로 화가 나고, 분노가 차오른다. 

화가 치밀어 오르고 이 분노를 어찌하지 못해

막연히 누르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화가 나는 나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분노를 받아들이고 잘 다스려 관리하는 법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앵거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의 사고방식과

방법을 기반으로 분노에 휘둘리지 않는 비결을 소개한다. 


1장 분노를 잘 다스리는 방법

2장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

3장 화가 잘 나지 않는 성향으로

4장 인간관계에서 분노를 줄이는 방법

5장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방법


분노를 다스려 관리하는데 익숙해지면 

화가 잘 나지 않는 성향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화가 날 때 편안해지는 방법 100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실천할 수 있다. 


*우선 6초 기다리기

*화내는 나를 이해하기

*편한 상대에겐 더 조심하기

*마음 편히 심호흡하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 갖기

* '뭐 괜찮아'하고 넘기는 범위 넓히기

*감정을 제대로 전하기


한 장 한 장 혹은 원하는 페이지를 찾아보며

귀여운 일러스트를 바라보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 본다.

화는 에너지가 강한 감정이기에 자제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차근차근히 이 책과 함께 나의 감정을 바라보면

화도 이해할 수 있고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알록달록 색지에 그려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들.

그 그림들과 함께 100가지의 방법들을 실천하다 보면

화가 나는 나의 감정은 다스릴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다. 


화에 집중하기 보다 기분이 좋아지는 습관으로 

오늘도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날이길 바랍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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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예대의 천재들 - 이상하고 찬란한 예술학교의 나날
니노미야 아쓰토 지음, 문기업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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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찬란한 예술 학교의 나날.

동경예술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예대 출신 아내를 따라 학교를 탐방하며

만난 학생들의 일화를 담았다. 


예대의 괴짜 예술가들의 이야기.

개성과 재능을 가득 담긴 캠퍼스 라이프. 

동경 예대에서 음대와 예대 그리고 세부 전공들을 

담아내며 그 속에서 예술을 향한 열정들을 

유쾌하게 잘 담아냈다.


그들의 뜨거운 열정이 나의 작은 불씨에 바람을 일으킨다. 

찬란했던 청춘의 단편들이 생각나는 책. 

한국과 일본의 다르지만 비슷한 캠퍼스 이야기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술은 가르쳐 준다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대학 시절, 이 말을 뼈저리게 느꼈었다. 

범인은 아무리 배워도 예술에 미친 괴짜 천대들의 감각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괴짜들의 이야기를 담기도 했지만, 

미술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오랜만에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돌아간다면 진짜 미친 듯 작업에 몰입하고 싶어진다.


그들의 뜨거운 열정이 나의 작은 불씨에 바람을 일으킨다. 

찬란한 꽃을 피우는 젊은 예술가들 이야기.

괴짜 예술가들의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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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책 - 불안과 두려움, 우울의 기분을 말끔히 비워내는 마음의 기술
고바야시 마스미 지음, 김도연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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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과 걱정.

'나는 안 돼'

'나는 가치가 없다'

'나는 능력이 없다'

'현실은 바꿀 수 없다'

'부정적인 사고 패턴'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감정들.


괴로운 마음과 부정적인 생각들로 잠 못 드는 나.

부정적인 감정은 마음의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이다.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며 승화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47

마음이 요동치는 이유는 '무의식'에 지배당한 탓이다. 

내가 먼저 나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한다. 

무리하게 긍정적으로 바꾸려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


평온한 마음의 열쇠는 바로 우리의 '무의식'에 있다.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우울이 나를 잠식한다고 느껴질 때 

마음 트레이닝으로 시작하는 인생의 변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트레이닝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마주하는 연습은

'내 안의 간절함'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책을 구매하면 따라 쓰면 '마음 기록 탬플릿'이 있어

마음을 비워내는 마음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어요. 

생각에 생각의 꼬리로 이어져 부정적인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이제는 괴로운 감정들은 쌓아두지 말자구요! 


행복한 어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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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2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 윤예지 그림, 김경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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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사이에서 진정한 '나'는 무엇일까?

난치병에 걸린 저자가 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몸에 대해 관찰하며 문학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깨달은 이야기를 담았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자신을 잘 모른다. 

몸의 변화가 일어나면 그것을 뇌가 느끼고 

감정이 생겨난다고 한다. 

철학적으로 접근한 몸과 마음

몸의 감각을 깨달으며

어느 것이 먼저이고 어느 것이 

몸과 마음을 이어 하나로 아우를 것은 '문학'

병으로 힘든 몸과 마음.

저자는 문학으로 균형을 잡았다. 


모든 것을 하나로 아우르려는 성질인 문학.

다양한 문학작품을 인용하며 저자는 몸과 마음의 문제를 설명한다. 


인용된 문학들을 함께 읽으며

몸과 마음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스스로 자신을 생각해 보게 해서 좋았다. 


정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답을 찾아간 과정을 담아

그 과정을 따라 나만의 정답을 발견하게 한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 사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자신을 찾아가는 철학 속으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이에서철학하다2 #위즈덤하우스 #몸과마음사이에서철학하다 #가시라기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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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룡 할래 노란상상 그림책 112
변지현 지음, 유보라 그림 / 노란상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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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제일 좋아.

오늘은 어떤 공룡이 되어 볼까?"

 

매력 넘치는 공룡들과 다양한 상황에 마주친 

아이의 감정들과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와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화가 나면 티라노사우루스

숨고 싶을 땐 콤프소그나투스

때론 똑똑한 트루돈

귀찮을 땐 느릿느릿 스테고사우르스

하늘을 날아다니는 프테라노돈


아이가 마주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공룡들의 성격들에 비유된 아이의 감정들.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색감으로 

더욱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아이와 함께 크고 작은 공룡들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오늘 하루도 내가 좋아하는 공룡들처럼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아이의 마음이 담겼어요.


지금 우리 안의 공룡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공룡들과 떠나는 세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노란상상그림책112 #나도공룡할래 #노란상상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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