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고양이와 수도사 비룡소의 그림동화 327
조 앨런 보가트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한정원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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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와 흰 고양이 팡구르가 전하는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한 여정. 


19세기 아일랜드 베네딕도회 수도사가 

2행의 시로 묘사한 '팡구르 반'이라는 흰 고양이 시. 


수도사와 그의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영감을 주고 있다. 


'팡구르 반'을 각색하여 시적인 문장 속에서 배움과 삶의 여정을 담아냈다. 


어둠의 기운이 가득한 어느 들녘.

그 사이 풀을 헤치고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흰 고양이 한 마리.

한 방을 수도사와 고양이는 같이 쓰며 아주 특별한 각자의 일을 하죠.  


수도사는 배움은 힘드지만 질문의 답을 찾으면 기쁘고, 

팡구르는 사냥감을 잡으면 기뻐하죠. 


먹선처럼 거친 듯 부드러운 스케치에 촛불의 불빛이 깃든 것처럼 

채색된 색감이 어우러져 수도원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꺠달음의 고뇌 속에서  고양이를 바라보며 

삶의 여정의 행복을 나누는 반려인의 마음이 보인다.  

우리에게 삶의 행복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원제 : The White Cat and the Monk (2016년)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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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어원 백과사전 - 교양의 아카이브
시미즈 겐지 지음, 스즈키 히로시 그림, 신은주 옮김 / 길벗이지톡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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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 단어를 외우는 방법!

 

40년 경력 영어 교사 시미즈 겐지가 알려주는 가장 효과적이고 즐거운 영단어 학습법.


역사, 지리, 문화, 신화, 잡학 등 영어 어원으로 시작하는 교양의 아카이브!

영어 어원을 알면 단어가 쓰인 지역의 모습과 역사도 떠올라 지리와 지식 영역이 확장된다. 


영어 어원을 추적하며 역사, 지리, 문화, 신화 등 다양한 지식을 접하게 된다.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단어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즐거운 영어 단어 공부와 지식을 얻게 됩니다. 


어원으로 단어의 의미도 쉽게 기억해 내서 어휘력을 상승하는 효과까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접두사나 접미사로 그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150개 어근과 30개 접두사를 100개의 주제로 풀어 다채롭게 다뤘다. 

이를 조합하면 네이티브 수준의 어휘 수인 25,000~30,000단어를 알게 된다. 


귀여운 일러스트의 다양한 표현과 함께 어원에 대한 설명으로 영어의 세계에 빠져든다. 

그림으로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다채롭고 풍부한 이야기로 배경지식을 습득하며

즐거운 영어단어 시간.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요즘. 

수시로 옆에 두고 보며 사전같이 찾아보게 된다. 


단어를 외우는게 힘드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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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계·인생이 행복해지는 인간관계 수업 - 성공하는 관계를 만드는 쉽고 명쾌한 교류분석 심리학
이명노 외 지음 / 서사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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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관계를 만드는 쉽고 명쾌한 교류분석 심리학

대중심리학이자 긍정심리학인 교류분석. 

교류분석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에고그램에 대한 기본 지식을 다루고

에고그램 성격검사 진단과 결과 해석 등

활용법이 담겨 있어 나를 파악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미국의 정신의학자 메인번이 창시한 심리이론으로, 

'하나의 성격 이론인 동시에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체계적 심리치료'로 규정하고 있다. 


교류분석의 목표는 자율적 인간이다. 

자율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자각', '자발', '친밀' 세 가지 요소가 갖춰야 한다.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부분은 자아의 구분이었다. 

자아상태의 움직임에 따라 개인의 인격이 형성이 되는데, 

'부모 자아상태', '어른 자아상태', '아이 자아상태'로 

세 가지 자아상태로 PAC모델로 구분해

'마음의 구조'를 형성했다. 

이러한 자아상태를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분석하는 방법이 구조 분석이 된다. 


교류분석의 자아상태를 분석하면

어떤 자아상태가 많이 사용되고 적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존 듀세이가 개발한 '에고그램'을 통해 

자기 마음의 상태를 거울에 비추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 


심리적 에너지의 분배 정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을 발견해서

자기 성장과 변화 인간관계 증진과 개선을

도모하는 심리검사이다. 



에고그램과 오케이그램 심리검사를 통해 

에고그램으로 보는 234가지 인간 유형을 찾아보며

세상 속 다양한 인간관계 유형을 알 게 된다. 


'나의 인생도, 당신의 인생도 OK'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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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전해 준 것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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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왕관앵무새 '리본'

새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더해져

따스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존재에 대한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고 작지만 큰 의미를 지신 미니북이다. 


다정한 날개, 

평화를 가져오는 사자. 


"다정한 날개의 주인이 되렴."


나는 한순간 바람이 됐다.

나는 한순간 빛이 됐다. 

나는 한순간 어둠이 됐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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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스케일의 감 - 공간의 치수, 면적, 길이를 우리의 오감으로 파악한다! 더숲 건축 시리즈
나카야마 시게노부.덴다 다케시.가타오카 나나코 지음, 노경아 옮김, 임도균 감수 / 더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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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치수, 면적, 길이를 우리의 오감으로 파악한다!


우리가 활동하고 움직이고 빼놓을 수 없는 공간들.

그 속에서 우리가 불편함 없이 생활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건축이라고 하는 것은 도면상 수치와 선들의 연결.

그것이 현실로 구현이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공간과 가구의 배치 그리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우리들. 

어느 공간에서는 행동이 불편했고, 

어떤 공간에서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사람이 한 공간에서 편하게 움직이기 위해

동선의 흐름 속에서 우리 신체에 맞는 공간이

우리를 쾌적하고 편안함을 주게 된다. 


이러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 손 뼘, 팔, 키, 보폭 등 

신체를 기준으로 공간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법을 알려준다. 

작가의 수많은 경험이 녹여져

건축설계에 핵심적인 기준을 보여준다. 


심플한 일러스트들의 배치와 기준점들의 표현은

시각적으로 공간의 활용도를 보여줘 좋았다. 


책을 보며 내 몸을 측정해 보고, 책을 보며 내 방의 배치를 보며

무엇이 불편했고, 무엇이 좋았는지 알게 되는 경험이었다. 


건축 입문자, 건축 현장 전문가, 자신의 공간을 직접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읽어 보아야 할 책. 


원제 : 住宅設計のプロが必ず身につける 建築のスケール感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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