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 - 오늘도 나를 숨기고 외향인인 척 살아가는 내향형 인간의 해방일지,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최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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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숨기고 외향인인 척 살아가는 내향형 인간의 해방일지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면 감탄을 한다. 

외향인들이 넘쳐나며 자신을 드러내는 세상. 

외향성이 기본값은 세상인 것 같다. 

에너지 넘치고 자신의 끼를 드러내는

외향형을 보면서 전혀 그러지 못하는 나를 보게 된다. 


그 흐름에 휩쓸리면 기가 빨려 뻗어버리는 내향인인 '나'를 위한 

'에너지 금속 중전'시켜주는 심리학 책!


행복한 내향인이 되기 위해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나의 성격을 알고 나 자신을 이해하며 수용하면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되죠. 


나에게 맞은 인생의 결을 찾아 떠나는 수업,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가며,


"에너지 넘치는 E형 사이에서 당당한 I형 인간으로 살아갑시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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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야? 알맹이 그림책 68
크리스티앙 볼츠 지음, 김시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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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친구,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강아지,

무서운 거미, 재빠른 생쥐, 포근한 고양이 등 

만나는 대상마다 달라지는 상황들.

그때마다 나의 감정과 태도도 시시각각 달라져요. 

이런 자신이 더욱 궁금해져요. 


"나는 누구일까요?"

라는 순수한 질문에 답을 찾는 아이의 궁금증을 담은 책이죠. 


얇은 철사를 구부려 귀여운 아이의 얼굴로 

실과 끈을 풀어 꾸불꾸불 머리카락으로

천을 이리저리 잘라 만든 옷

단추와 구슬, 병뚜껑, 나사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했어요.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줍니다. 


"나는 정말로 누구일까요?"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질문을 하는 아이. 

이 세상 단 하나뿐이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엄마의 따스한 말은 

아이에게도 우리에게도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분 모두 소중한 사람이에요. 

"너는, 너지!" 


원제 : Et toi, et toi?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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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수재나 캐헐런 지음, 장호연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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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정신질환자로 위장해 정신병원에 잠입한 

스탠퍼드 교수 데이비드 로젠한과 가짜 환자들.

여덟 명의 참가자와 함께 정신질환자로 위장해

정신병원 잠입을 시도했다. 

모두 정신질환자로 진단받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로젠한 실험은 <사이언스>에 발표되며

정신의학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논쟁 불을 

붙이게 된다.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

 

정신의학계를 흔든 로젠한의 실험은 

진단체계와 치료법에 대한 근간을 흔들었다. 

이러한 역사적 실험은 위대한 실험일까?

아니면 추악한 사기일까?


작가는 역사적 실험의 이면을 추적하며

로젠한의 유품과 사라진 환자들을 찾으며

실험의 이면을 파헤친다. 

로젠한의 실험은 여러 문제가 있음이 밝혀지지만, 

정신의학계에 핵심적인 질문을 던진 실험인 것 같다. 


지금도 수많은 정신질환으로 명명되며

진료를 받는 수많은 사람들. 






원제 : The Great Pret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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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나 - 순수했던 어린 날, 그때 우리를 기억하나요
윤상은 지음 / 도트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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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어린 날, 그때 우리를 기억하나요. 


'별빛 스티커'


언니가 특별한 걸 사 왔어요.

밤하늘의 별을 닮은 스티커.

꾹꾹 눌러 천장에 붙이고 방 안의 불을 끄니


반짝반짝


캄캄한 밤이 무서워 눈을 꼭 감았었는데

이젠 환하게 빛나는 별들이 있어

눈을 감지 않아도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p.124


종종 동생방의 천장에 내가 붙인 별빛 스티커를 바라보곤 한다. 

방의 주인은 더이상 밤하늘 닮은 별빛 스티커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주인 없는 불 꺼진 방에서 계속 빛나는 별빛들.


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언니와의 추억이 담긴 책. 

수많은 계절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소중한 추억들이 쌓여

한 권의 책에 담겼다. 


포근한 색상과 귀여운 그림체가 어린 시절의 우리들을 생각나게 한다. 

지난 일상의 나날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추억은 방울방울, 마음은 몽글몽글해진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가 생각나는 에세이. 

동화 같은 그림과 따뜻한 색감은 작가의 소중한 추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내 동생과의 추억도 떠오르게 된다.


에피소드를 읽으며 작가가 겪은 비슷한 경험들은 

작가님 혹시 내 동생인가 생각이 든다. 

자매들의 일상은 비슷한가 보다. 넘길수록 동생과의 추억이 생각나고,

그 시절 동생은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끼며 추억으로 담고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언제나 어린 시절 추억으로 날아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존재.


동생과 함께 옛 추억과 행복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책.

에세이를 읽으며 행복했던 그 시절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고 싶은 모든 자매님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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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 오는 방법 어떻게? 시리즈
문명예 지음 / 시공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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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질문에 스스로 생각을 하게 하는 

<어떻게? 시리즈>


곰, 토끼, 뱀, 애벌레, 소똥구리가 곰 집에서 같이 자기로 했어요. 

모두 함께 잠잘 준비를 하며, 서로는 잠 잘 자는 방법을 이야기해. 


“어떻게 해야 잠이 잘 와?”


서로가 자신만의 잠 잘 오는 방법들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밤이 짙어집니다. 


친구들의 질문들로 이어지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의 힘.


"어떻게 해야 잠이 잘 올까?"


언어 능력이 활발해지는 3세~5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곰, 토끼, 뱀, 애벌레, 소똥구리 

귀여운 다섯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이야기

.

귀여운 다섯 친구들의 개성 가득한 그림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를 배우게 되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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