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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가족 상담소 - 얼굴 보면 속 터지고 돌아서면 생각나는 가족 관계 솔루션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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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선을 그어라!"
가족이라는 이름 앞에서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음이 아파도 괜찮은 척,
힘들어도 참고 넘기는 날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말을 건넸다.
“괜찮아, 너도 충분히 힘들었구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서로 싸워야 하는 감정이 아니었다.
조금의 거리와 작은 숨 고르기가 오히려 관계를 더 오래,
더 따뜻하게 만든다는 걸 조용히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모두
좋은 딸, 좋은 아들, 좋은 가족이 되려고 애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작 내 마음은 자주 뒤로 미뤄 두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된다.
이제는 조금 덜 미안해하며, 조금 더 나를 안아 주려고 한다.
사랑은 희생만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 속에서도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가족을 사랑하지만
그래서 더 지쳐 본 적 있는 사람에게,
조용히 등을 토닥여 주는 따뜻한 위로 같은 이야기였다.
가족 때문에 지쳐 본 사람,
사랑하지만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온 사람에게
조용히 건네고 싶은 책입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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