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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 내면 아이를 외면하며 어른인 척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자기 치유 심리학
슈테파니 슈탈 지음, 홍지희.오지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평점 :
독일의 유명한 심리상담치료자인 슈테파니 슈탈의
독일 심리학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인
'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어린 시절의 경험들의 흔적들 속에서
내면의 그림자 아이와 태양 아이로 구분해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들을 알려둔다.
내면 아이는 우리가 어린 시절에 상처받은 경험들을
또다시 겪지 않도록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어린 시절 상처들을 바라보는
- 내면 아이를 찾아서
- 그림자 아이를 알아차려야 하는 이유
- 그림자 아이를 치유하고 태양 아이를 발견하는 법
- 보호 전략에서 보문 전략으로
타고난 기질과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생기는 신념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태도로 드러나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 내면의 부정적인 신념을 그림자 아이로
긍정적인 신념을 태양 아이로 칭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내 속의 그림자 아이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나 안의 아이가 쉼 없이 괜찮냐고 물어보는
각 챕터마다 나는 나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들여다보며 나를 다독이는 과정들이었다.
나 자신의 슬픔, 외로움, 분노, 고통을 마주하게 되었다.
내 삶에 대한 진정한 책임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내면의 아이.
순간순간마다 걸리는 부분들.
그 부분들을 받아들이는 과정들로
삶 속의 문제들이 결국엔 그림자 아이에게서
비롯된 것들을 알게 된다.
삶이 버거울 때 내 안의 아이를 대면하며
그림자 아이에게 안식을 태양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
충분히 건강하고 좋은 나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
내면 아이를 외면하며 어른인 척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자기 치유 심리학.
삶이 막막하고 외롭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원제 : Das Kind in dir muss Heimat finden: Der Schlussel zur Losung (fast) aller Probl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