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 위에 눕다 - 내 삶에 클래식이 들어오는 순간
송지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삶에 클래식이 들어오는 순간.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상과 

그 일상에서 빛났던 음악,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엮어내었다. 


리스트, 차이콥스키, 라벨, 베토벤, 쇼팽,

드로르자크 등 클래식 대가의 이야기와

위로, 사랑 만남과 휴식, 희망으로 일상 속

마주하는 순간들이 만나 다채로운 울림을 준다. 


삶 속에 음악이 있고,

클래식 안에 삶이 담겨 우리를 울린다. 

책을 읽으며  '추천 연주'와 

'함께 듣기 좋은 음악'이 

곁에 맴돌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를 위로해 주고, 사랑을 느끼고, 

만남과 휴식을 전하는 음악과 삶의 이야기.

삶의 순간과 감정을 보여주는 클래식과 함께 

오늘도 멋진 하루이길 바랍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리의 빛나는 생각과 시선은
늘 자기 자신을 향해야 한다. - P49

"인간의 삶은 장대하고 필히 괴로우나,
그럼에도 언제나 그 안에는 가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고 또 살다가 죽음의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 P73

우리는 저 하늘의 태양과 같다. 인생에 아무리 거친 파도가 들이치더라도 그 파도는 하늘에 이미 뜬 해를 가릴 수 없고, 내일의 해가 뜨는 일을 막을 수 없다. 그러니 매일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노력과 과정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면, 설령 온몸이 파도에 젖어도 내가 그위에 영원히 존재하는 태양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 P2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