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과 융 심리학 - 융 사상의 기원으로서 점성술과 마법
리즈 그린 지음, 조남호.이원우.정선형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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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심리학 세계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점성술 탐구의 과정들을 담아내고 있다. 


학술서, 편지, 논문 등에 담긴 내용들을 발췌하여

그의 생각과 점성술에 대한 의미를 연구한다.


그는 고대·중세·초기 현대의 점성술을 들여다보며 

지식을 얻어나갔다. 

융의 점성술 이용은 가치중립적으로 

역사와 문맥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보다 넓은 틀 속에 두고 있다. 


"융은 "성격이 운명이다."라고 말한다. 

성격은 자신이 태어난 별자리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점성술을 성격과 연결 짓는 사고는 현대 점성술의 특징이다. 

융은 이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융은 그러한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능동적 상상을 통해 참 나(자기)를 알게 됨으로써 운명을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곧 마법인 것이다. 융은 이 마법을 신플라톤주의, 영지주의, 

에르메네스주의, 신지학, 인지학에서 공통으로 발견하게 된다."


융의 탐구는 심리유형을 분류하고, 

심리학 기질의 이해의 발판이 되었다.

그리고 유형, 복잡성, 신화, 원형에 대한 융의 이론들은

다른 학자들에 의해 통합되어 갔다.


점성술과 심리학의 조화는 심리학 이전의 

세계관의 본질을 탐구하고 통합적 수용으로 

탐구한 과정들이 흥미로웠다. 


융의 심리학이 정립되기 이전의 과정들을 엿볼 수 있어 재밌었다. 

융의 심리학과 함께 점성학 탐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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