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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정말 굉장해 - 작지만 소중한 곤충들의 흥미진진한 삶과 비밀스러운 이야기 ㅣ 더숲STEAM 시리즈
플로랑스 티나르.카밀라 레앙드로 지음, 뱅자맹 플루 그림, 이보미 옮김, 김태우 감수 / 더숲 / 2023년 5월
평점 : 
지구 위에 사는 동물의 70퍼센트가 곤충.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곤충들도 수백만 종이라는 말에 놀랐다.
3억 5천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곤충에 대해
먹고살기, 번식하기, 살아남기 위한
곤충들의 경이로운 삶을 과학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알록달록 멋진 색감으로 그려져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를
재미있게 설명해 시각적으로 보기 쉽게 이해된다.
신비함 가득 담긴 자연이야기.
들판과 연못에서 만나는 곤충들.
사계절을 함께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자연 속 다양한 곤충의 모습과 특징들이 담겨
그들의 비밀스럽고 흥미로운 삶에 빠져들게 된다.
책 속 곤충들의 다양한 생존 방식을 보며
인간과는 또 다른 생명의 역동성을 발견한다.
여름이면 울던 매미들
수컷이 암컷을 유혹해 짝짓기를 위해 노래한다.
매미의 노랫소리를 들으려면
22도가 넘어야 된다는 거 아셨나요?
22도 이하로 내려가면 매미 배의 심벌즈가
딱딱해져 소리가 나질 않는다니.
우리 곁에 항상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다양한 특징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너무 재밌고 유익하다.
항상 야외에 나가면 곤충채집 통을 들고
자연을 누비는 조카들이 제일 좋아했던 책.
낮과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숲에서 강에서
자연이 있는 곳에
언제나 함께 살아가는 작은 세상.
그들의 비밀스럽고 재미난 삶으로 초대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