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이며 상대적인 리더십의 물리학 - 상식 밖의 리더, 유연한 리더만이 살아남는다
진원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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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리더이며, 서로의 리딩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끌리며?

끌어당기며?


다양한 수식어를 붙이며 세상에 불리는 리더십

그렇게 수식된 리더십이 아니라 '

작가는 본질'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이끄는 힘'


#벡터

#뉴턴의 운동 제2법칙

#만유인력의 법칙

#열역학제1법칙제2법칙

#엔트로피 법칙

#상대성이론

#양자의 이중성

#양자 얽힘


물리가 세상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어우러지니 완벽한 공식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공간이 다르고,

물체도 다르지만,

서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삶을 통해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적 사고와 판단을 제시한다.


물리학을 통한 리더십을 제시하지만, 

오히려 나에겐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나는 내 삶의 리더로서 무엇을 하였는가?'


''일'과 '여가'가 모여 삶이 된다'는 말은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돌아보게 했다.

'일'은 '노동'이라는 개념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일'은 나쁘고 힘들며, 벌이고 고통이 된 것이라 생각해왔다. 

왜 그렇게 된 것일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음에도, 

일반론에 빠져, 습관에 빠져, 독단에 빠져 

그냥 내가 보고 느낀 경험으로만 판단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에 빠져 나는 즐거웠을 시간을 고통의 순간으로 만들어버렸다.  

일을 즐기며 생산성 높게 발전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워진다.


20여년간 인사전문가로 일해온 그가 

물리학의 원리로 풀어낸 리더십의 본질. 

어려울 것이 생각했던 물리학적 이론들이

직장 생활과 삶 속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어 쉽게 이해된다.


어려울 것 같았던 리더십의 물리학은 

'아무도 모르는 미래지만, 오늘을 살아갈 우리에게

구세대가 신세대에게, 

신세대가 구세대가 되어

또 다른 신세대를 낳고 기르며 세대를 이어가며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는 작가의 말과 함께 리더십이 조직을 위한 것 뿐만이 아니라,

삶 전체에서도 좋은 영향이 이어지게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우리는 모두 리더이며, 서로의 리딩 속에서 살고 있다.'


May the force be with leaders!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리더이며, 서로의 리딩 속에서 살고 있다. - P25

리더십의 본질은 분명히 존재하며 하나다. 말 드대로 ‘무엇인가를 이끄는 힘‘이다. - P28

실패의 긍정적 효과를 위해서는 전제되어야 할 두 가지 조건이 있다. 하나는 ‘고민‘이 있는 실패여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시 도전할 여력이 없는 실패는 마지막, 즉 죽음을 의미한다. 자원이든 시간이든 정신이든 어떤 것도 하나 남아 있지 않은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그냥 끝이기 때문에 생략한다 - P43

현실 인식만 하고 있으면 방관자가 되고, 전문성만 가지고 있다면 단순 기술자, 추진력만 가지고 있으면 무식한 행동대원이 된다. 이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야 벡터로서의 힘을 보유한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 P86

창조적 인간은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정보와 기술로 인해 인류는 진보와 발전을 이루어낸다. - P130

워라밸이 아니라 워레밸이다.
‘일‘은 삶의 일부분이다. 나머지 절반은 일이 아닌 취미, 휴식, 가정생활 등을 의미하는 ‘여가‘다. 일과 여가가 모여 삶이 된다. 그러니 제대로 표현하자면 워라밸이 아니라 워레밸이 맞다 - P134

물리학적 일은 노력과 성과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노력은 일하는 방법, 노하우와 관련이 있다. 중장기적으로 노하우가 쌓여나간다. 노력은 일의 수준과 효율을 높여준다. 성과는 노력에 의한 결과로서 바로 얻을 수 있는 보상과 관련이 있다.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다시 얻는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 P135

일반론에 빠져, 습관에 빠져, 독단에 빠져 그냥 자신이 보고 느낀 경험으로만 판단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 P164

모든 주체는 다른 시공간을 가지며 다르게 인식한다.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의 자연스러움에 익숙해져야 한다.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시간이 나와 같은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면 안된다. - P180

리더는 눈에 보이는 세상만 봐서는 안 된다. 세상이 우리가 생각한 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반드시 빨리 인식해야 한다. - P215

우리가 서로 다르다고 느끼는 것이 사실은 더 좋은 하나를 위한 생각이라는 것을 리더는 꼭 받아들여야만 한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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