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노동 - 가정, 병원, 시설, 임종의 침상 곁에서, 돌봄과 관계와 몸의 이야기
매들린 번팅 지음, 김승진 옮김 / 반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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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감과 노년층 증가로 인한

'돌봄 위기'시대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대두된

'돌봄'의 문제와 개선 필요성.


사랑의 노동으로서 '돌봄'은

여러 현장과 이론을 통해

정확하게 '돌봄'의 흐름과 방향성을 보여준다.


사람이 태어나 나이를 먹어 죽을 때까지

우리는 '돌봄'을 받았기도

우리는 '돌봄'을 하기도 한다.


"모든 돌봄은 취약성, 의존성, 고통을 다룬다."


돌봄을 받다가 성장해서는

이제는 그들은 돌볼 대상이 되어

돌봄의 언어가 너무 닳아서 의미가 텅 비어버린 나에게

정말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변화하는 시대

누가 돌봄을 제공하고,

어떻게 그들에게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것인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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