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여자 넷이 한집에 삽니다 - 프로 덕질러들의 슬기로운 동거 생활
후지타니 지아키 지음, 이경은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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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립식 가족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했다. 

혼자도 결혼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가족. 

가족은 아니지만 마음 맞는 덕후들이 모였다. 


새벽 1시에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

"우리, 셰어 하우스 안 할래요?"


뜬금없는 메시지로 시작된 덕질 메이트 모집

멤버가 모인 후 집 구하기. 입주와 좌충우돌 셰어하우스 입성기. 


상부상조가 기본인 셰어하우에서

세 친구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덕질'


덕후 여자 넷이서 

덕후를 위해 덕후를 위한 

프로 덕질러의 슬기로운 동거 생활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어떻게 전혀 다른 덕후 네 명이 함께 살 수 있을까?

생활은 공유하지만 인생을 공유하지 않아서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저자는 말한다. 


나도 한 번쯤 상상해 본  

'덕후들과 함께 살면 재밌겠다.'

현실은 우당탕탕 좌충우돌이지만, 

서로의 공감대와 덕후의 특성으로 조율해 가는 모습들이 재밌었다. 


덕후의 우당탕탕 평화로운 삶 속 셰어하우스로 초대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사는 사람이 연인이나 가족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 사회에서 말하는 명확한 이름이 붙여진 관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친한 상태와 함께 살면 ‘정신적 불안 해소‘와 ‘생활비 감소‘는 실현 가능성이 놏다.
- P33

의식의 흐름대로 한 제안에 친구들이 모여들었다. 의외로 날 좋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연인과 헤어진 후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분이었다.
- P45

셰어 하우스 생활은 상부상조가 기본이다. - P118

‘셰어하우스도 결혼 생활도 의견 조율과 확인이 중요하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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