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 일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말투와 목소리
이규희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언어와 말을 통해 사회를 형성하고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말을 잘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말투와 목소리 그리고 해결 방안을 통해 잘 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요즘은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법에 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조직 내 의사소통이 회사 생활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말'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닌

상대가 잘 이해하도록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말도 상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말에도 '관상'이 있다는 것은 새롭게 다가왔다. 

우리가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해온 말들.

그 수많은 말들이 쌓여 언어적 습관이 생기고

말투를 통해 내면의 그림자가 투영된다는 것에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내 말투는 어떨까?


남은 알지만 나는 모르는 나의 언어 습관이 궁금해졌다. 

녹음과 주변의 피드백을 통해

나를 바로 알고 나쁜 습관은 좋은 말로 바꾸고

나에게 맞는 좋은 목소리를 찾아

상대에게 긍정적인 울림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건강한 말로 내면에 자신감과 에너지를 채워나가자.


말 습관을 고치고 싶으신 분

성공하는 의사소통이 필요하신 분

호감의 의사소통을 알고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주변에 자기 성과를 잘 어필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그들은 말로 신뢰를 얻는다. - P16

일상어와 ‘회사어‘는 그 쓰임이 전혀 다르다. 무엇보다 정확성이 가장 우선시된다. 대화의 목적이 사교에 있지 않다. 직장에서는 순서와 체계가 있는 말 습관으로 업무 내용을 상대방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 P19

상사의 생각을 찰떡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 습관
1. 상사의 지시 재확인 하기(다시 질문하기)
2.진행 사항 중간보고하기 - P33

기회가 생긴다면 무엇이든 YES를 외쳐라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자세가 없다면 그 누구도 당신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 P56

남들은 알고 나만 모르는 내 말 습관
내 습관을 인지하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다. 지금은 많이 알려진 ‘메타인지‘라는 개념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자각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구분할 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자각하는 것을 뜻한다. - P59

집중하기 어려운 시대, 그래서 경청은 더 가치 있다. - P72

현명하게 나를 지키는 거절법
1) 잠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한 다음 언제까지 답을 주겠다고 이야기한다.
2) 상대의 고충을 먼저 들어본다.
3) 상대가 납득할 만한 이유로 거절한다.
- P101

말과 태도가 나를 만든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내 삶을 채워간다. 띠끌만큼도 손해 보거나 불편하고 싶지 않은 태도는 결국 타인을 무리하게 만든다. - P106

목소리의 기운과 분위기에서도 그 사람의 성격, 습관 등을 엿볼 수 있다.
음성에는 사람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맑고 건강한 음성으로 말을 건네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다. 주변에 좋은 기운을 주고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가꾸기 위해 목소리에 투자하는 일은 분명 의미가 있다. - P1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