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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7
크렌 빙 지음, 앤드루 조이너 그림, 이현아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3월
평점 : 
"모두가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
평화로운 양 떼에 찾아온 작은 양 한 마리
어른들은 작은 양을 환영하며
무리의 장점들을 말해요.
우리와 함께면 편안하고 안전하니
의심하지 말고 우리 무리의 방법을 옳다고 말하죠.
우리가 너고,
너는 우리니
이 행복은 너야.
라고 말하는 양들....
작은 양은 무리를 떠나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새로운 세상으로 나갔죠.
세상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삶을 살아감을 알게 되었죠.
두려울 거라 생각했던 세상은
한 발자국 나아가면
더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이 가득하다는 걸 보여준다.
작은 양의 모험과 도전은
작은 양에게도
자신들 옳다고 생각한 무리에게도
변화를 가져온다.
이 그림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모두가 생각하고 진행하는 오래된 관습만이 정답은 아니다.
작은 양의 실천으로 시작된 변화는
많은 모험과 도전은 작은 양에게도
자신들 옳다고 생각한 무리에게도
변화를 일으킨다.
세상은 내 것이 무조건 맞는다고
할 수가 없음을 보여준다.
우물 안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험을 하자
더 많은 도전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냄을 조용히 알려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