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리추얼 : 음악,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
정혜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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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르며,

리추얼을 통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자신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나를 발견하는 일상의 작은 약속인

‘음악’이 바로 자신의 '리추얼'이라고 한다.


리추얼이란 

"세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혼자만의 의식"

이라고 얘기한다. 저자에게 리추얼이란 

'반복적으로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좋아해서 이미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무언가...

작가에게 음악과 글이 있다면, ‘나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 

행복을 나누고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들 

그러한 시간들을 통해 모두가 같이 세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간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모두 다 꽃이다. 


미래를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는 안다.

지금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미래는 두렵지 않다고.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하루를 우연과 즉흥성에 맡겼을 때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일들이 좋아서 미래를 세세하게 정해두지 않는다. 열린 마음으로 순간을 즐기겠다는 자세로 있으면, 우주가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 것이란 믿음이 있다.
- P24

나의 오늘을 내일에 빚지고 싶지 않다. 현재 내가 지나고 있는 시기가 삶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충분하게 인지하며, 현재를 현재 모습 그대로 즐기고 싶다. - P65

아름다움이란, 누군가는 지나칠 만한 사소한 디테일이 소중해지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것이 나에겐 특별해지는 것이다. - P100

다정한 말 한 마디가 세상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말 한 마디에 누군가를 어둠 밖으로 꺼내줄 수도 있는 빛의 조각이 들어 있다. 진심을 담은 따뜻한 말들은 고스란히 내게로 되돌아온다.
- P148

인생은 일상적이라 해도, 내 삶의 주인공인 나 자신에게는 한순간도 편집되지 않은 살아있는 시간과 장면의 연속이다. - P199

나의 이야기에 용기를 얻었다는 말이 내게 얼마나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는지 그 말을 건네는 사람들에게 다시 전해주고 싶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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