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비우기 연습 - 1만여 명을 치유해온 정신과의사가 엄선한 인생에서 버려도 될 42가지 생각들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해를 보내며 정말 힘든 시간들이 겹쳐서 올 때가 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별의별 일들이 발생한다. 

그러한 일과 관계들 속에서 우리는 힘들어하며 지쳐가게 된다. 

그러한 시기에 나에게 온 <생각 비우기 연습>


정신과 의사가 1만 명을 치유하며 버려도 될 생각들을 정리해

사례들과 함께 무리하지 않고도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게 안내해 준다.

마치 작가와 내가 대화하듯 편안하게 생각을 이끌어 준다. 


맞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였다. 

다른 타인을 너무 의식하다 보면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고민만 한가득에 하루를 그리고 내일을 그리고 미래까지 생각하며 

허덕이던 나에게 조용히 다가와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토닥토닥 괜찮아.

오늘 하루를 잘 보낸 것으로도 넌 잘 해내었다. 말해준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마지막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7가지 습관

나에게 집중하여 건강하고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과거도 나고, 지금도 나. 그리고 미래를 향해 가는 것도 나.

소중한 나를 위해 이 책을 선물하길 추천합니다. 

대범하게 웃으며 우리 살아가요.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속에는 반드시 좋고 싫음이 있기 마련이고 싫다는 감정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그러니 무리해서 미소 짓지 말고 싫다는 마음을 존중해 주어라. 노려볼 것까지는 없지만 억지로 웃음 지을 필요도 없다. 자기 마음을 속이면 자신의 진짜 얼굴을 잊어버리고 만다. - P57

사회의 일원이며, 조직에 속해 있는 이상 지켜야 할 규칙과 매너, 질서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 맞출 수 없다면 혼자서 살아갈 수 밖에 없고,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다. 무신경한 언행으로 주위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자. - P83

남은 남, 나는 나라는 건을 그어두자.
성실하게 일해서 성과를 거두면 사람들은 다가오게 되어 있다. 우선 일에 집중하자 - P95

몸을 망가뜨리면서까지 회사에 남을 필요는 전혀 없다. - P126

모 아니며 도라고 생각하지 말고, 상대의 반응에 따라 밀고 당기면서 착지점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대담하게 희망을 말하고, 상대의 반응을 헤아리며 "부분적으로 그렇게 하면 어떨까요? 시험삼아 해보면 어떨까요?"처럼 타협점을 찾아가자. - P156

오늘 하루를 잘 넘겨 보내면 내일은 알아서 찾아온다.
그 내일을 또 넘겨 보내면 다시 새로운 내일이 온다. 보이지 않는 앞날에 불안해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무사히 넘기는 것에 집중하자.
- P2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